
아크로니스는 17일 자사의 통합 사이버 보호 솔루션인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Acronis Cyber Protect Cloud)’에 스플래시톱(Splashtop)의 원격 제어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플래시톱과의 협력을 통해 매니지드 서비스 프로바이더(MSP) 담당자들은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의 관리자 콘솔 상에서 스플래시톱의 원격 제어 세션을 직접 연결해 바로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고객의 업무 지원을 위한 워크로드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액세스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아크로니스는 이를 통해 빠른 시간 안에 문제를 해결하고, 시스템 다운타임을 최소화 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는 통합 사이버 보호 솔루션으로 단일 콘솔로 사용할 수 있으며, 단일 에이전트(Agent)와 단일 라이선스 기반의 올인원 솔루션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비즈니스 연속성을 제공한다. 특히 클라우드를 비롯해 각종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니지드 서비스 프로바이더(MSP)의 데이터 보호 서비스 제공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특히 스플래시톱을 설치한 MSP들은 아크로니스 콘솔에서 직접 모든 클라이언트의 관리 장치에 즉시 액세스할 수 있어, 엔드포인트 기기에 대한 즉각적인 액세스를 제공하여 보다 빠른 사고 해결, 안정적인 지원 및 효율성 향상을 실현할 수 있다.
MSP들은 기기 유형이나 운영 체제에 관계없이 스플래시톱을 사용해 원격으로 모든 최종 사용자 컴퓨터 또는 모바일 장치에 주문형 헬프 데스크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최종 사용자가 중앙 집중식 플랫폼에서 원격으로 업무 컴퓨터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
팻 헐리(Pat Hurley) 아크로니스 부사장은 "양사의 협력으로 아크로니스는 MSP가 필요로 하는 강력한 데이터 보호 및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며 "스플래시톱의 원격 제어 기능으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사고 발생시 원격에서 문제를 지체 없이 해결할 수 있어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고 관련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