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S테크(구 한컴MDS)의 연결 자회사인 한컴인텔리전스가 ‘MDS인텔리전스’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MDS인텔리전스는 CES 2022에서 원격 수도검침 서비스인 ‘HY-Check’로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이다.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인 스탠스를 인수하면서 기존에 발전시켜온 NeoIDM과 스탠스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들을 결합해 빠른 디지털 트윈을 구현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 ‘RapidTWIN’을 새롭게 출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검증센터를 신설해 자동차, 국방, 항공 등 시스템 내의 소프트웨어 결함을 전문적으로 검증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탑승자의 안전 이슈와 물적 피해를 방지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통신 기술과 V2X의 발달로 커넥티드 및 자율주행 차량이 점차 현실화되면서 차량 외부에서 침투하는 공격에 대응해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암호 키 생성 및 차량 생애주기 전반에 대한 사이버 보안 관리체계를 NeoFSM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MDS인텔리전스는 RapidAUTO를 통해 기존 소프트웨어에 보안성과 확장성을 확보하게 물론 다양한 기능안전 국제표준까지 동시에 만족할 수 있어 부품사들이 세계화로 나아가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지창건 MDS인텔리전스 대표는 “설립 이후 빠르게 달려온 MDS인텔리전스가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다시 한번 전환점을 만나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는 계기와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하며, 더 높고 탄탄하게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