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메타버스 음악 예능 ‘아바타 싱어’ 제작 중...다양한 콘텐츠IP 확보로 사업 다각화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이 메타버스 방송 제작사 루트엠엔씨(ROOT M&C)를 인수하고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9일 밝혔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이번 인수를 통해 기술 기반의 복합 콘텐츠 카테고리를 개척하고 업계 내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이 자회사로 편입한 루트엠엔씨는 방송콘텐츠 제작사 ‘컴퍼니코비’에서 지난해 분사한 실감 콘텐츠 전문 제작사다. 공중파 방송사의 정규 프로그램은 물론 VR콘텐츠까지 다양한 콘텐츠 제작 노하우와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루트엠엔씨를 인수하면서 기술 기반의 콘텐츠 기획력을 한층 강화시키며 제작, 배급 등 콘텐츠 제작 전반을 커버할 수 있는 종합 콘텐츠 유니온을 구축한다. 유기적인 비즈니스 협업을 통해 버추얼 프로덕션 및 기술력 기반의 콘텐츠 제작 범위를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루트엠엔씨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메타버스 음악 예능 프로그램 ‘아바타 싱어(Avatar Singer)’를 제작 중이다. 2022년 6월 말 매일방송(MBN)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 김동언 대표는 “앞으로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루트엠엔씨를 포함한 산하 자회사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갈 것”이라며, “보유 기술 융합 및 밸류체인을 강화하고 다양한 콘텐츠 IP 확보하여 사업 다각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