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글로벌 컴퓨팅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디링크가 ROS-Industrial(ROS-I) 컨소시엄 아시아 태평양에 합류하여, 로봇 분야 발전을 위한 데이터 연결 표준에 대한 전문 기술을 제공한다.

ROS-I 컨소시엄 APAC은 2017년 3월 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NTU) 및 Southwest Research Institute(SwRI)와 협력하여 Advanced Remanufacturing and Technology Center(ARTC)에서 시작되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고급 로봇공학 및 자동화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ROS-Industrial은 ROS(Robot Operating System) 소프트웨어의 고급 기능을 제조까지 확장하는 오픈 소스 프로젝트이다. ROS 이니셔티브는 로봇 플랫폼 개발의 광범위한 복잡성을 단순화하기 위한 전 세계적인 공동작업이다.

에이디링크는 바로 ROS-Industrial Consortium Asia Pacific의 첫 번째 회원이다.

에이디링크의 CTO인 Angelo Corsar는 “ROS 이니셔티브는 로봇 기술을 오픈하여 폐쇄적인 소프트웨어와 낮은 혁신 속도를 가속화하는 것”이라며, “ROS는 리눅스를 운영 체제로 사용하기 때문에 로봇공학 프레임 워크를 파괴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에이디링크의 IoT 솔루션 및 기술팀은 현재 비즈니스에 필수적인 IoT 시스템에서 이상적인 데이터 연결을 위한 검증된 국제 공개 표준인 OMG(Object Management Group) 데이터 배포 서비스(DDS) 표준을 사용한 전문성과 아이디어를 주도해 왔다.

DDS는 현재 개발 중인 ROS 프로젝트의 최신 버전인 ROS의 핵심이며, 에이디링크는 이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 및 지침을 제공하기에 적합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ROS의 노력은 스탠포드 대학의 인공지능 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2007년에 시작됐다. 전 세계 수만 명의 사용자가 ROS 2 Ardent Apalone 오픈 소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ROS-Industrial Consortium Asia Pacific의 프로그램 매니저인 Min Ling Chan은 “에이디링크가 ROS-Industrial AP 컨소시엄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에이디링크의 노하우를 우리의 노력과 결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디링크는 자동화된 제조를 지원하는 프로세싱 및 제어를 포함하는 로봇 플랫폼과 함께 Vortex OpenSplice와 Eclipse Cyclone 두 가지 오픈 소스 솔루션도 제공한다.

Vortex OpenSplice는 디바이스간 데이터 공유를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전달하고, Eclipse Cyclone은 사용자에게 효율적이고 안전하며 상호 운용 가능한 인터넷 기반의 실시간 데이터 공유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