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 바른 들판에서 자라는 국화과에 속하는 하얀민들레. 위와 장을 자극하는 달고 짠 음식들을 많이 찾는 요즘, 소화기계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민들레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한방 전문가들에 따르면, 하얀민들레를 ‘포공영’이라 하며 뿌리를 포함한 모든 부분을 약재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높은 건위작용이 기대 가능해 위를 튼튼하게 하고 소화기능의 개선을 도와주는 것으로 알져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민들레는 소화계 염증 부위를 빠르게 가라앉히는 소염작용까지 기대할 수 있어 역류성식도염과 장염에 좋은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고 덧붙인다.
한방 전문업계에서도 흰민들레진액, 민들레차 등 체내 흡수가 빠른 액상타입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한방전문 기업인 영화식품의 경우, ‘영화 민들레즙’이란 제품을 내놨다.
영화식품의 한 관계자는 “최근 불규칙한 식사 시간과 스트레스 등으로 떨어진 소화기능이나 위염에 좋은 음식으로 민들레즙이 선호되고 있으며 그 수요가 늘고 있다”며 “영화 민들레즙은 토종 흰민들레와 상지, 당귀, 엉겅퀴 등 고품질 약재들로 만들어지며 특히 합성첨가물을 첨가하지 않는 천연제조공법으로 제조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도 여성소비자 선호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에 선정된 바 있는 영화식품 관련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