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2017년 R&D 사업에 총 8,992억원 투자

2016.12.27 17:29:43

ⓒGetty images Bank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경쟁력 강화 및 중소중견기업의 기술역량 제고를 위해 2017년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 우수기술연구센터사업에 총 8,992억원을 투자한다.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은 유망 산업분야의 핵심·원천기술 개발에 대한 집중지원을 통해 산업고도화를 촉진하고 산업경쟁력을 제고를 위한 중장기 사업으로 2017년도 총 사업예산은 6,449억원이다.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은 상용기술 개발지원을 통해 기술혁신 역량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을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육성하는 단기 사업으로 2017년도 총 사업예산은 1,717억원이다. 우수기술연구센터사업은 세계일류상품 개발촉진과 글로벌 수준의 기업부설연구소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7년 총 사업예산은 826억원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동사업과 관련해 12월 27일에 1,457억원 규모의 2017년도 신규 지원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신규공고에 대한 사업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의 2017년 신규예산은 1,159억원이며, 이번 공고대상은 총 119개 과제, 829.94억원이다. 공모 형태로는 품목지정형 과제 41개에 248억원을 지원하고, 지정공모형 과제 75개에 581.94억원을 지원한다. 세부사업으로는 창의산업분야 189억원, 소재부품산업분야 206.44억원, 시스템산업분야 435.5억원이다.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의 신규예산은 625억원이며, 이번 공고대상은 10개 사업, 340.22억원이다. 공모 형태로는 품목지정형 과제 41개에 196.5억원을 지원하고, 자유공모형에는 143.72억원을 지원한다. 세부사업으로는 창의산업분야 94.42억원, 소재부품산업분야 166.8억원, 시스템산업분야 79.0억원이다.


우수기술연구센터사업의 신규예산은 287억원이며, 이번 공고대상은 신규예산 전체인 287억원이다. 동사업은 100% 자유공모제 사업으로 일반 우수기술연구센터사업 과제에 257억원, 외투 R&D센터 또는 외국계 공대와 국내 중소·중견기업간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글로벌융합 우수기술연구센터사업 과제에 30억원을 지원한다. 2017년에는 신산업 분야의 지원을 확대하고자 기존 3개 분야에 적용된 지원조건 완화를 12개 분야로 확대하고, 기업간 융합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연구참여기관으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번 공고와 관련하여 12월 27일부터 산업부 및 산업기술평가관리원 홈페이지에 사업별 공고문을 게재하여 2017년 1월 2일부터 사업신청을 받고, 4~5월 중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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