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과 동시에 지원한다

2016.02.23 15:34:29

<출처: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올해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및 지원사업 통합 공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2016년부터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및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통해 특화단지 지정과 공동활용 시설구축 지원에 대한 신청을 동시에 받는다.

 

 

통합공고를 통해, 기존에 특화단지 지정과 지원사업을 구분해 진행했던 사업신청 절차를 통합(2회→1회) 실행해, 지원사업 자격을 갖추고 지정과 지원 사업을 신청해 선정한 단지는 공동시설 구축을 위한 국비를 즉시 투입하기로 했다. 단, 특화단지 지정사업․지원사업의 별도신청을 원하는 경우 각각 사업신청이 가능하다.

 

산업부는 지정과 지원 절차를 동시에 진행함에 따라 실질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광역시·도 및 뿌리기업들은 전년대비 3~4개월 앞당겨 지정 및 공동활용시설 구축사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폐수처리시설, 스팀에너지 공급시설 등 에너지·환경분야 시설지원에 편중됐던 공동활용시설 지원범위를 뿌리기업들의 실수요를 반영해 확대키로 했다. 이를 통해, 동 사업이 특화단지 내 입주 뿌리기업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산업부는 뿌리기업들의 집적화를 통해 뿌리기업의 비용부담을 완화하고 고도화․첨단화를 유도하기 위해, 2013년부터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및 지원 사업을 시행해 왔다. 작년까지 뿌리산업 특화단지 17곳을 지정했고, 공동활용 시설구축 10곳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 사업은 뿌리기업들의 공장 신·증설 제약에 따른 입지애로를 해소하고 공동활용 시설구축을 통해 기업의 에너지비용, 오·폐수처리비용, 물류비용 등 평균 10% 이상의 경제적 비용 절감, 작업장 환경개선을 통한 작업효율 증가 및 근로환경 개선 등 뿌리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2016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및 지원사업 통합공고와 신청접수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http://www.motie.go.kr)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홈페이지(http://www.kpic.re.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진희 기자 (jjang@hellot.net)

Copyright ⓒ 첨단 & Hellot.net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