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와 융합하며 사용자 선택폭 넓히다
자동화 제품들이 IT 및 네트워크 기술과 융합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세계 수준의 제어 성능을 실현한 새로운 알고리즘들이 개발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들은 제품의 활용성을 대폭 향상시켜 사용자의 선택폭을 넓히고 있다. 2014년에 새롭게 시선을 끌 오토메이션 월드 참가업체의 신제품을 미리 만나본다.
다트비젼
머신비전 카메라
다트비젼은 산업용 영상처리 분야에 매진하여 더욱 좋은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다가가고 있으며 머신비전 부품에 대한 토털 솔루션 공급업체의 역할을 하고 있다. 다트비젼이 Korea Vision Show에서 선보일 제품은 VGA~5MP까지의 해상도와 최대 120Fps/sec 속도를 자랑하는 Basler사의 USB3.0 카메라이다. 또한 RICOH사의 Megapixel과 Line Scan Lens, 그리고 새롭게 출시된 EDoF(확장 심도) 카메라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외에 Silicon software의 Frame Grabber, CCS의 Light, ProxiVision의 X-RAY 등 다양한 제품이 함께 전시된다.
아보코리아
임베디드 보드
산업용 컴퓨터 공급업체 아보코리아는 aimex 2014에 처음 참가한다. 20년의 임베디드, 네트워킹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Arbor사는 다양한 보드와 통합 시스템(system-integrated) 솔루션으로 전 세계 다수의 구축사례가 있으며, 철저한 제조 과정을 통해 고품질 제품만을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임베디드 보드부터 고객의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카이스
디지털 화이버 앰프
카이스는 센서, 계측기 및 비전시스템 등 최첨단 자동화 제품을 취급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센서메이커이자, 세계적인 제조사의 에이전시로서 자동화 시장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카이스가 aimex 2014에서 선보일 제품은 최고의 광량과 최고 속도를 자랑하는 디지털 화이버 앰프 ‘FH 시리즈’이다. 이 제품은 16μs를 실현했으며, 이는 초당 30,000개의 제품 검출을 할 수 있다. 또한 독자적인 펄스 투광법과 고출력 LED, 효율 집광렌즈를 통해 초장거리 검출이 가능하다. 동급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듀얼 디스플레이, 먼지로 인한 수광량 감소에도 재설정이 필요 없는 ‘자동감도설정’ 기능, 안정적인 LED 조도를 유지해주는 ‘FALUX’ 조도 안정화 기능, 사용 전력을 최대 30%까지 줄여주는 ‘ECO 모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티칭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일반 독립타입인 FH-N 외에도 배선연결 없이 최대 16개 유닛까지 증설이 가능한 증설형 타입인 FH-MN(마스터유닛), FH-SN(증설유닛)도 함께 출시됐다.
태하
2액형 토출 장치
태하는 디스펜서 전문제조를 위한 최신 설비와 쾌적한 작업환경, 세분화된 전문가들이 최고의 제품 공급을 위해 노력하는 업체이다. 태하가 aimex에서 선보일 제품은 ‘2액형 Dispensing System’이다. 이 제품은 신개념, 혁신적인 초소형 2액형 토출 장치로 장시간 안정적이고 견고한 것이 특징이다. 특수한 편심 나사 구조 펌프로 장시간 안정적인 토출이 가능하며 혼합비, 토출량을 자유자재로 조정할 수 있다. 또한 점도 차이, 혼합비 차이 등에 폭넓게 적용되며 노즐 끝 액 맺힘(Ball-Up 현상) 없이 깨끗이 토출된다. 무세정형으로 친환경적이며 적은 비용으로 유지보수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 NI
컨트롤러
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는 aimex 2014에서 선보일 제품으로 소프트웨어로 정의된 컨트롤러 ‘NI CompactRIO-9068’을 비롯한 다양한 테스트 및 측정 장비를 전시한다. NI CompactRIO-9068은 CompactRIO 플랫폼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NI LabVIEW 및 I/O 호환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완전히 새롭게 설계됐다. 이 컨트롤러는 듀얼코어 ARM Cortex-A9 프로세서와 Xilinx 7 시리즈 FPGA를 결합하여 제작된 Xilinx Zynq-7020 All Programmable SoC를 포함한 최신 기술을 통합했다. 또한 LabVIEW 재구성 가능한 I/O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므로 개발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지 않고 까다로운 임베디드 컨트롤과 모니터링을 충족시킬 수 있다.
IVM
비전 검사 장치
IVM은 Korea Vision Show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업체이다. IVM은 Image Processing, Machine Vision, 기구 설계 및 전기 제어 분야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해온 개발자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됐다. 이 회사는 자동화 Vision 분야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머신비전 솔루션 선두 업체로 자리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축적해온 영상처리와 애플리케이션 개발 기술을 이용하여 다양한 분야의 자동 검사 전문 솔루션을 개발하여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 회사가 Korea Vision Show에서 선보일 제품은 Hand Phone Chassic 비전 검사장비이다. 이 제품은 홀 내부의 탭산 유무와 반탭 유무, 제품 내의 형상 유무와 외곽 형상 파손 유무, 티컷팅 유무를 검사하는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AW 100% 활용 Tip
❖ 무역협회 환급이나 협회 및 지자체 지원을 노려라!
오토메이션 월드 전시회에 참가하는 업체 중 한국무역협회 회원사(중소기업에 한함)는 참가비의 20%를 환급받을 수 있다(2013년 12월 31일 이전 회원등록, 최대한도 150만원, 전시회 종료 후 2주 안에 신청).
또한, 각 지방자치단체의 전시회 참가비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하면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다. 세부 지원 내역은 오토메이션 월드 홈페이지(www.automationworld.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