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투더블유, 대만 B2B 시장 공략 가속...에이수스에 CTI 플랫폼 공급

2026.03.25 14:33:58

구서경 기자 etech@hellot.net

 

에스투더블유(이하 S2W)가 대만의 글로벌 IT 기업 에이수스(ASUS)에 기업 및 기관용 보안 AI 솔루션 '퀘이사(QUAXAR)'를 공급한다.


에이수스는 게이밍 노트북과 메인보드·그래픽카드 등 핵심 부품 분야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만의 대표적인 컴퓨터 하드웨어 제조사로, 2025년 기준 매출이 32조 원을 상회하는 글로벌 브랜드다.


설계·제조·유통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IT 하드웨어 산업은 어느 한 지점의 보안 공백이 공급망 전체의 마비로 이어질 수 있는 연쇄적 리스크를 내재하고 있다. 이 때문에 잠재적 위험을 조기에 식별하고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가시성 확보가 비즈니스 연속성과 운영 안정성을 위한 핵심 과제로 꼽힌다.

 


퀘이사는 고객사가 내부 시스템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외부 공격 징후를 신속·정확하게 포착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기반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플랫폼이다. S2W는 이번 계약을 통해 에이수스가 방대한 기술 자산과 경영 정보, 브랜드 가치를 보호할 수 있도록 보안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S2W는 대만 시장에서 연속적인 수주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대만 최대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 에버그린해운을 고객으로 유치했고 최근에는 애플 협력사인 백라이트 모듈 제조업체 래디언트 옵토일렉트로닉스와도 보안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IT·제조·물류 등 주요 산업군을 중심으로 현지 B2B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S2W 해외사업총괄은 "증권거래소·철도공사 등의 공공 레퍼런스 및 중화텔레콤 산하 보안 기업 CHT시큐리티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최근 수개월 간 대만 B2B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지속 창출해왔다"며 "글로벌 기업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우수한 제품성을 연이어 입증한 만큼, 앞으로는 파트너 네트워크를 폭넓게 확장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실적 성장을 가시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Copyright ⓒ 첨단 & Hellot.net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