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와 OT의 융합, AI 도입 확산으로 기업의 공격 표면이 넓어지면서 선제적 보안 아키텍처 설계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제조 현장 휴머노이드 로봇의 데이터 무단 전송 사례, 자율주행 AI 내부 백도어를 통한 차량 제어권 탈취 시도 등 피지컬 AI를 겨냥한 공격은 이미 현실에서 포착되고 있다. 피지컬 AI 보안 사고는 단순한 데이터 유출에 그치지 않고 생산 라인 중단, 인명 피해 등 물리적 결과로 직결된다는 점에서 위험성이 더욱 크다.
이에 포티넷코리아가 오는 10일 오후 2시 '피지컬 AI 환경의 보안 위협과 기업 대응 전략'을 주제로 온라인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포티넷코리아 문귀 전무와 EY컨설팅 김상우 파트너 겸 사이버 보안 컨설팅 리더가 연사로 나선다. 로봇·자율주행 자동차 등 피지컬 AI 환경에서 현실화되고 있는 보안 위협과 기업의 실무적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EY컨설팅 김상우 파트너는 피지컬 AI의 개념 정의와 OT 보안 전망을 짚으며 기업이 즉각 적용 가능한 'AI 가드레일' 도입부터 장기적인 거버넌스 수립까지 포괄하는 '5단계 보안 대응 로드맵'을 발표한다. 그는 피지컬 AI 환경에서 보안의 패러다임이 AI 에이전트의 물리적 행위를 제어하는 방식으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포티넷코리아 문귀 전무는 'OT/IT 융합 제조환경에서의 AI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실무 관점의 AI 보안 아키텍처를 소개한다. 피지컬 AI 도입 현장의 주요 위협으로는 ▲AI 모델 및 데이터 자산 탈취 ▲AI 시스템 보안 취약점 노출 ▲AI 모델의 추론 비용 과다 및 응답 성능 저하 ▲글로벌 규제 준수를 위한 AI 애플리케이션 가시성 확보 등이 제시된다. 문 전무는 네트워크부터 AI 실행 환경까지 전 과정을 보호하는 멀티레이어 보안 아키텍처를 해법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문귀 전무는 "피지컬 AI 시대에는 보안 결함이 단순한 데이터 손실을 넘어 로봇 오작동이나 생산 라인 중단, 인명 피해와 같은 치명적인 물리적 피해로 직결될 수 있다"며 "이번 웨비나를 통해 복잡해진 공격 표면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운영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실무적인 통찰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당 웨비나는 웨비나 플랫폼 ON24를 통해 송출되며 사전 등록자에 한해 시청 가능하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