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 2026] 피아이이, 자율 제조 구현하는 제조 지능화 핵심 솔루션 선보여

2026.03.05 20:25:13

이동재 기자 eled@hellot.net

 

피아이이(PIE)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 산업 전문 전시회 ‘오토메이션월드 2026(AW 2026)’ 현장에서 글로벌 기업들의 제조 현장에 적용 중인 AI 비전검사, AI 기반 비파괴검사(NDT), 데이터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등 다양한 제조 지능화 핵심 기술을 선보였다.

 

AW 2026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 산업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전시장 전관에서 열리며 약 500개 기업이 230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 스마트팩토리엑스포(Smart Factory Expo),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으로 구성된 AW 2026에서는 제조 자동화 기술과 산업 디지털 전환 기술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아이이는 이번 AW 2026의 슬로건인 ‘자율화, 지속가능성을 이끄는 힘(Autonomy, The Driver of Sustainability)’에 맞춰 피지컬 AI, 인텔리전스 AI, 엔터프라이즈 AI 3가지 존으로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피지컬 AI 존에서는 실제 제조 현장에 도입 가능한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 CNC 드릴러 로봇 핸들러(Driller Robot Handler)는 자율주행 로봇(AMR)과 다관절 협동 로봇을 결합해 인쇄회로기판(PCB) 제조 공정에서 자재 이송 및 공급을 자동화, AI와 로봇, AMR, 비전 기술이 융합돼 반복 작업을 대체하고 생산 효율을 높인다.

 

협동 로봇과 비전 검사가 결합된 오토모티브 헤드램프 자동 검사기와 비정형 제품을 식별 이송하는 물류 픽 앤 플레이스(Pick & Place) 로봇 및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취급할 수 있는 다용도 소프트 그리퍼도 소개됐다.

 

인텔리전스 AI 존에서는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분석∙예측을 수행하는 지능형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기종 설비 데이터를 수집 분석 모니터링 및 예측하는 데이터캠프(DataCAMP)와 수집된 데이터 기반으로 AIOps(AI for IT Operations) 및 관찰(AI Observability)하는 데이지(DAISY), 실시간 질의 응답 및 보고서 생성을 지원하는 AI 챗봇 ARA도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엔터프라이즈 AI 존에서는 AI 기반으로 외관을 보는 비전검사와 비파괴검사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통합 관제 시스템으로 연결해 자율제조 완성 단계를 제시했다. 제조 현장에 직접 적용해 고객의 페인 포인트를 분석하고 최적의 설계와 운영 방안을 도출하는 실증 사례가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앞서 최정일 피아이이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피아이이 그룹의 기술 시너지를 강화하고 자율 제조 전문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며, “유리기판, 반도체, PCB, 오토모티브, 이차전지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자율 제조를 구현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AW 2026에서는 전시와 함께 다양한 제조 혁신 관련 콘퍼런스와 기술 세미나도 진행된다. AI 자율제조 혁신 콘퍼런스와 산업지능화 콘퍼런스, AI 머신비전 기술 세미나 등 약 200개 세션 규모의 프로그램이 사흘 동안 이어지며 스마트 제조 기술의 최신 흐름을 공유할 예정이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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