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차량 전장 안정성 높이는 4채널 하이사이드 드라이버 공개

2026.03.04 10:56:03

김재황 기자 eltred@hellot.net

최소 4V 동작 전압으로 차량 전장 안정성 강화
콜드 크랭킹 상황에서도 안정적 전력 공급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자동차 전장 시스템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4채널 지능형 하이사이드 드라이버 ‘VNQ9050LAJ’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차량에서 발생하는 극심한 전압 변동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다양한 보호 기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VNQ9050LAJ는 최소 4V 동작 전압을 지원하며, 차량 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콜드 크랭킹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유지한다. 특히 전압이 2.7V까지 떨어지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작해 차량 전장 시스템의 신뢰성을 높인다. 이러한 내구성은 자동차 전기·전자 부품의 엄격한 품질 기준인 LV124 규격을 충족한다.

 

이 제품은 12V 접지 연결 부하에 전원을 공급하도록 설계됐으며, 3V 및 5V 로직 신호와도 호환된다. ST의 최신 VIPower-M09 기술을 적용해 일반 조건에서 50mΩ 수준의 낮은 온저항을 구현해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전력 효율을 높였다.

 

 

또한 VNQ9050LAJ는 저항성, 용량성, 유도성 부하를 보호하는 다양한 진단 및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칩 내부에 전류 미러 회로와 센스 FET를 탑재해 부하 전류를 정밀하게 감지할 수 있으며, 감지된 전류는 외부 저항을 통해 전압 신호로 변환돼 시스템에서 부하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러한 전류 감지 기반 기능은 아날로그 전류 피드백을 비롯해 과부하 및 접지 단락 감지, 전력 제한 경고, 과열 차단 표시, 출력의 VCC 단락 감지, OFF 상태 개방 부하 감지 등 다양한 진단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센스 활성화 핀을 통해 여러 디바이스가 외부 감지 저항을 공유할 수 있어 부품 원가 절감에도 기여한다.

 

극한의 온도와 전압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보호 기능도 강화됐다. VNQ9050LAJ는 과전압 클램프와 열 과도 제한 기능을 제공하며, 전용 결함 리셋 핀을 통해 전력 제한이나 과열 발생 시 래치 오프 기능을 구성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정전기 방전 보호, 접지 손실 보호, 전원 손실 보호, 역극성 배터리 보호 기능 등 차량 전장 시스템에 필요한 다양한 안전 기능을 포함했다.

 

한편 VNQ9050LAJ는 열 성능을 강화한 Power-SSO16 패키지로 제공되며 현재 양산 중이다. 가격은 1,000개 주문 기준 개당 1.09달러부터 시작한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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