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피터 파워, 미국 배터리 저장 설비 확대 위해 5억달러 신용공여 확충

2026.02.03 11:25:53

헬로티 eled@hellot.net

 

미국 배터리 에너지 저장 개발사 주피터 파워(Jupiter Power)가 미국 전력망 배터리 저장 설비 확대를 위해 5억달러 규모의 신용공여를 확보했다.

 

미국 ESG 전문 매체 ESG 뉴스(ESG News)에 따르면 주피터 파워는 시니어 담보 그린 리볼빙 대출 및 신용장 방식으로 5억달러 규모의 신용공여를 확보해, 미국 전역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배터리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를 위한 재무 역량을 크게 확장했다.

 

이번 시설은 2024년 9월에 체결된 2억2천5백만달러 규모 기존 신용한도를 확대하는 형태로 마련됐으며, 전력망 신뢰성과 유연성이 국가적 우선순위로 부상한 시점에서 건설, 조달, 개발 활동을 더욱 신속히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확대된 신용공여는 주피터 파워가 리볼빙 대출과 신용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여러 개의 대형 프로젝트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재무적 유연성을 부여했다. ESG 뉴스는 간헐성이 큰 재생에너지 비중이 커지는 전력 시스템에서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이 전력시장 안정화, 피크 수요 관리, 송전 제약 지역 지원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금융거래는 바클레이스 뱅크 피엘시(Barclays Bank PLC), HSBC 뱅크 USA(HSBC Bank USA), 아이엔지 캐피털(ING Capital), 소시에테 제네랄(Société Générale), SMBC가 공동 주선(Coordinating Lead Arrangers)으로 참여한 글로벌 은행단이 주선했다.

 

HSBC 뱅크 USA는 행정대리인(Administrative Agent)과 담보대리인(Collateral Agent)을 맡았다. 차입자 측 법률 자문은 커클랜드 앤 엘리스(Kirkland & Ellis)가, 대주단 법률 자문은 레이섬 앤 왓킨스(Latham & Watkins)가 담당했다.

 

ESG 뉴스는 이처럼 폭넓은 대주단 구성이, 특히 장기 계약 기반 수익을 바탕으로 한 배터리 저장 자산이 은행이 신뢰하는 자산군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보도했다. 저장 프로젝트는 더 이상 실험적이거나 틈새 투자로 분류되지 않고, 전통적인 에너지 인프라 자산과 함께 금융을 조달하는 추세라는 설명이다.

 

주피터 파워의 최고재무책임자 제시 캠벨(Jesse Campbell) 최고재무책임자는 “이번 증액은 주피터 파워의 성장에 있어 또 하나의 큰 진전이며, 장기 계약 현금흐름을 갖춘 고품질 BESS 프로젝트를 계속 공급할 수 있는 당사의 역량에 대해 은행 파트너들이 갖고 있는 신뢰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캠벨 최고재무책임자는 이어 “이번 추가 유동성은 당사를 포스트 OBBBA 성장 단계로 이끈다며, 최근 체결된 대규모 국내 BESS 조달뿐 아니라 공사 단계에 들어가는 다수의 프로젝트와 개발 파이프라인의 본격적인 진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주피터 파워는 현재 가동 중이거나 공사 중, 또는 계약을 체결한 배터리 저장 프로젝트 규모가 약 8천MWh에 이른다. 이와 별도로 미국 전역에서 12GW를 넘는 개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어, 미국 시장에서 최대 규모의 순수 배터리 저장 개발사 중 하나로 평가된다.

 

ESG 뉴스는 이 같은 대규모 포트폴리오가 예비력 부족, 잦아지는 이상기후, 재생에너지 설비의 빠른 증가에 직면한 계통 운영자들에게 점점 더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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