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진흥협회·전자신문, AI 테크 리더스 포럼 공동 추진

2026.01.29 15:43:15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산업·공공 현장 적용에 초점 맞춘 AI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산업별 AI 적용사례부터 거버넌스까지…실전형 AX 교육 생태계 구축

 

AI가 기술 도입 단계를 넘어 조직과 경영 전반을 재설계하는 ‘AX(인공지능 전환)’ 국면에 접어들면서, 기업과 공공 부문의 리더십 교육 역시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전자신문이 손을 잡고 AI 리더 양성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한국전파진흥협회와 전자신문은 29일 서울 서초구 전자신문 본사에서 ‘AI 테크 리더스 포럼’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파·방송산업 진흥을 담당하는 전문기관과 IT 전문 미디어가 협력해, AI 전환 시대에 요구되는 경영 전략과 리더십을 체계적으로 다루겠다는 취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AI 테크 리더스 포럼’의 공동 기획 및 운영을 비롯해 포럼 홍보, 참가자 네트워크 구축 등 전반적인 운영 과정에서 협력한다. 특히 단순한 기술 트렌드 소개를 넘어, 산업과 조직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 가능한 AX 실행 전략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고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올해로 5기를 맞는 AI 테크 리더스 포럼은 3월 9일부터 7월 20일까지 매주 월요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기업 CEO와 임원, 고위 공무원, 전문직 종사자 등 조직 의사결정에 직접 관여하는 리더층이다. AI를 ‘도입할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활용해 조직과 비즈니스를 바꿀 것인가’를 고민하는 이들을 겨냥했다.

 

커리큘럼은 AI 최신 기술 동향, 산업별 AI 적용 사례, AX 시대의 리더십 전략, 경영 의사결정 관점의 AI 활용 방안 등으로 구성된다. 학계와 산업계,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AI 반도체, 헬스케어, 기업 전략, 인문학, 기후·에너지, AI 거버넌스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양 기관은 향후 AI·DX·AX 분야 교육과 세미나, 정책 연계 프로그램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원우 간 네트워킹과 산업 간 교류, 해외 워크숍 등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네트워크 형성도 지원할 방침이다.

 

정흥보 한국전파진흥협회 상근부회장은 “AI 중심의 디지털 전환을 넘어 AX 시대에 요구되는 리더십과 전략을 확산하는 출발점”이라고 이번 협약의 의미를 설명했다. 강병준 전자신문 대표이사 역시 “AI는 이제 기술 이슈가 아니라 조직의 생존 전략”이라며, 리더들이 AI 전환 전략을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제5기 AI 테크 리더스 포럼’은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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