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스웨이브, OpenAI와 함께 실무형 AI 에이전트 개발 무대 마련

2026.01.21 11:14:21

김재황 기자 eltred@hellot.net

50여 명 국내 AI 실무 개발자 참여
6대 1 경쟁률 뚫은 16개 팀, 6시간 만에 솔루션 완성

 

AI 에이전트 플랫폼 기업 콕스웨이브가 OpenAI와 공동으로 개최한 실전형 해커톤을 통해 국내 AI 개발자들의 엔터프라이즈급 기술 역량을 재확인했다. 콕스웨이브는 지난 20일 서울 드리움 포레스트홀에서 열린 ‘OpenAI 콕스웨이브 해커톤: 멀티 에이전트 워크플로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멀티 에이전트 워크플로우를 활용한 기업용 AI 에이전트 솔루션 개발’을 주제로 진행됐다.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6개 팀, 50여 명의 개발자가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AI 스타트업 엔지니어와 대기업 AI 개발자 등 국내 AI 업계 최전선에서 활동 중인 실무 인력으로 구성됐다.

 

해커톤의 가장 큰 특징은 아이디어 경연을 넘어 실제 기업 환경에 즉시 적용 가능한 ‘프로덕션 레벨’ 개발을 목표로 설계됐다는 점이다. 참가자들은 마케팅과 HR 직군을 위한 업무 자동화 에이전트, 보안·컴플라이언스 검증, 데이터 분석, 지식 관리 등 기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B2B AI 솔루션을 6시간 만에 구현했다.

 

 

OpenAI는 행사 당일 최신 기술 동향과 멀티 에이전트 아키텍처에 대한 교육 세션을 제공했으며, OpenAI 엔지니어들이 직접 참가자들의 코드를 심사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멘토링에도 참여했다. 이를 통해 단기간 개발임에도 불구하고 완성도 높은 워크플로우 설계와 안정적인 실행 구조가 구현됐다는 평가다.

 

최종 심사 결과, 게임 스튜디오를 위한 스토리 제작 에이전트를 개발한 AIM 팀이 1위를 차지해 3만 달러 상당의 OpenAI API 크레딧을 받았다. LLM 보안 검증 자동화 서비스를 개발한 Chicken Dinner 팀이 2위로 1만5,000달러, 테크 기업 DevRel 및 오픈소스 운영 자동화 솔루션을 구현한 OMG 팀이 3위로 5,000달러 상당의 크레딧을 각각 수상했다.

 

토마스 정 OpenAI 아시아태평양 지역 스타트업 총괄은 “이번 해커톤은 한국 개발자들이 OpenAI 기술을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워크플로우를 설계하고 구현하는 과정을 함께 경험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한국에서 더 많은 개발자들이 AI를 활용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원 콕스웨이브 대표는 “OpenAI와 함께 한국 최고 수준의 AI 개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전형 엔터프라이즈 AI 솔루션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콕스웨이브는 앞으로도 글로벌 AI 선도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한국 AI 생태계 성장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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