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의 지능형 관제는 객체를 인식하고, 사전에 정의된 이벤트를 감지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하지만 산업 현장의 복잡성이 커지면서 단순 탐지 방식으로는 오탐과 미탐을 줄이는 데 한계가 분명해지고 있다. 토크아이티는 오는 12월 22일 오후 2시 라온피플과 함께 지능형 관제와 생성형 AI 관제의 차이를 집중적으로 분석하는 웨비나를 진행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기존 지능형 관제가 갖는 구조적 한계를 짚고, 생성형 AI 관제가 어떻게 상황의 맥락과 객체 간 관계를 동시에 이해함으로써 관제의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지 설명한다. 사전 학습 데이터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새로운 상황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점이 핵심 차별 요소로 제시된다.
생성형 AI 관제는 실시간 이상 행동 감지뿐 아니라, 체크리스트 기반 자동 점검과 리포트 생성을 통해 운영 부담을 크게 낮춘다. 또한 다중 카메라 환경에서 인상착의 기반 대상 추적이 가능해, 기존 관제 시스템으로는 어려웠던 연속 추적과 상황 재구성이 가능해진다.
공항·제조·물류·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도 함께 다뤄진다. 승객 흐름과 위험 상황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공항, 안전사고 예방이 핵심인 제조·건설 현장, 군중 밀집과 재난 대응이 중요한 스마트시티까지 생성형 AI 관제가 실제 운영 방식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이번 웨비나는 관제 시스템을 운영하거나 도입을 검토 중인 기업에게, 기술 선택의 기준을 ‘기능’이 아닌 ‘이해력’으로 재정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크형 웨비나 참가는 무료이며, B2B 테크전문채널 토크아이티 홈페이지(https://talkit.tv/main/events/3617)에서 사전 등록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