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AI 시장은 소수의 글로벌 플레이어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단순한 모델 성능 경쟁을 넘어 플랫폼과 에이전트, 신뢰성이 기업 AI 전략의 핵심 키워드로 부상했다.
토크아이티는 아이크래프트 권수용 실장과 함께 구글·오픈AI·앤트로픽의 최신 전략을 비교·분석하는 연말 스페셜 웨비나를 12월 18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구글은 Gemini 2.0과 Veo를 중심으로 멀티모달 AI를 고도화하는 한편, Gemini Nano와 SLM 전략을 통해 온디바이스 및 엣지 AI 영역까지 확장하고 있다. ‘AI Everywhere’를 표방하는 구글의 전략은 검색과 업무 환경, 디바이스 전반을 AI 중심으로 재편하는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오픈AI는 GPT-5를 통해 추론 능력과 정확성을 크게 끌어올리는 동시에, 기업 시장을 겨냥한 GPT-5.2와 Codex Max를 통해 에이전트 기반 자동화 플랫폼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단순 API 제공을 넘어 기업 업무 전반을 자동화하는 생태계 구축 전략으로 해석된다.
앤트로픽은 Claude 4.1을 통해 정확성과 안정성을 강화하며 금융·공공·의료 등 규제 산업을 겨냥한 고신뢰 AI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Constitutional AI를 기반으로 한 신뢰 가능한 AI 프레임워크는 앤트로픽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이번 웨비나는 2026년을 앞두고 기업이 어떤 AI 기술을 선택하고, 어떤 벤더 전략을 가져가야 하는지에 대한 현실적인 판단 기준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단일 모델 성능 비교가 아닌 플랫폼 전략과 에이전트 활용, 신뢰성 확보 관점에서 글로벌 AI 기업들의 방향성을 종합적으로 조망할 예정이다.
웨비나 참가는 무료이며, 토크아이티 홈페이지(https://talkit.tv/main/events/3615)에서 사전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