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큐브세미, 60억원 프리IPO 투자유치 성공…'IPO 가시화'

2025.12.06 09:33:22

이동재 기자 eled@hellot.net

 

파워큐브세미가 60억원 규모의 프리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산은캐피탈 및 KB증권, 카카오페이증권과 소풍벤처스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하나벤처스가 기존 주주로 팔로우업(Follow-up) 투자를 진행했다.

 

2013년 설립된 파워큐브세미는 실리콘(Si), 실리콘카바이드(SiC), 산화갈륨(Ga2O3) 등 차세대 화합물 반도체 소자에 대한 독자적인 기술역량을 갖추고 있는 업체이다. 글로벌 최초로 산화갈륨 전용 양산 Fab을 오픈하여 가동 중이며, 다양한 글로벌 고객사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본기술성평가에서 A등급을 확보하며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핵심 요건을 충족하였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내년 1월 이내에 상장예비심사청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파워큐브세미의 강태영 대표이사는 “투자를 결정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성공적으로 상장을 마무리하여 보내 주신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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