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투마루, IAAE와 '생성형 AI 윤리 교육' 정기 시행

2025.11.10 16:45:05

이동재 기자 eled@hellot.net

NIA·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공동 진행… 개념·실습 2트랙 구성으로 임직원 AI 윤리 인식 제고

 

생성형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가 10일 서울 서초구 포티투마루 본사에서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IAAE)와 함께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윤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미래 사회의 경쟁력, 인공지능 윤리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생성형 AI 기술을 핵심으로 하는 기업인 포티투마루는 2023년 NIA와 IAAE가 주관한 교육을 시행한 데 이어 2년 만에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AI 윤리 교육을 다시 진행하며,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윤리적·사회적 책무도 함께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교육은 '생성형 AI의 업무 활용 실습 및 윤리적 활용법'을 주제로, 생성형 AI에 대한 기술적 접근과 인공지능 윤리의 개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부터 시작한다. 특히, 챗지피티(ChatGPT), 클라우드(Claude) 등 생성형 AI의 직장인 업무 활용법과 생성형 AI 윤리 주요 내용 및 이슈(편향성, 환각 현상, 저작권 등)와 윤리 가이드라인을 다루어 실무 역량과 윤리적 분별력을 동시에 강화한다.

 

포티투마루는 2023년 교육 당시, AI 윤리의 5대 문제(편향성, 오류와 안전성, 악용·오용, 개인정보 침해, 저작권 침해)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며 이미 AI 윤리 문제에 대한 선제적인 접근을 강조한 바 있다.

 

포티투마루는 생성형 AI 스타트업으로 초거대 언어모델의 단점인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검색증강생성 기술인 RAG42와 인공지능 독해 기술인 MRC42와의 엔지니어링으로 완화하고 전문 산업 분야에 특화된 경량화 모델 LLM42를 개발•서비스하고 있다. 기업용 Private 모드를 지원하여 기업 내부 데이터와 민감한 고객 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없이 안전하게 초거대 AI를 활용할 수 있으며, 솔루션 구축과 학습, 서빙에 들어가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생성형 AI 기업에게 기술 혁신만큼 중요한 것은 ‘신뢰할 수 있는 AI’를 만드는 윤리적 책임”이라며, “포티투마루는 기술적 신뢰성(Trustworthiness) 확보 외에도, 모든 임직원의 윤리적 인식 수준을 높이는 교육을 주기적으로 진행하여, 신뢰할 수 있는 AI 기업으로서의 모범을 보이겠다”라고 강조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Copyright ⓒ 첨단 & Hellot.net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