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옵스나우(OpsNow)는 인시던트 관리 솔루션 얼럿나우(AlertNow)를 전면 개편한 ‘얼럿나우 2.0’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얼럿나우는 시각화 중심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즉각적인 상황 인지와 빠른 대응이 가능한 대시보드 중심의 통합 관제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얼럿나우는 클라우드 관제 센터 운영 효율화를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복잡한 모니터링 환경에서 발생하는 알림을 통합 관리하고 기업별 중요 알림만 선별 제공해 중복 알림과 불필요한 경고로 인한 관리자의 피로를 줄인다. 맞춤형 알림과 자동화 기능을 통해 장애 대응 속도를 높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함으로써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새롭게 선보인 얼럿나우 2.0은 복잡한 운영 환경에서 발생하는 비효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했다. 사용자가 컨텍스트 파악을 위해 여러 화면을 전환해야 했던 기존 불편을 개선하고, 시각화 및 상호작용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대시보드 메인 화면에서는 평균 인지 시간(MTTA), 평균 해결 시간(MTTR), 우선순위 분포 등 주요 KPI를 인터랙티브 카드와 차트 형태로 제공해 팀 전체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별도의 보고서 작성 없이 트렌드를 실시간 분석하고 이상 징후와 근본 원인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아이콘 기반의 간소화된 내비게이션, 히트맵과 다이어그램을 활용한 심층 데이터 탐색, 그리고 현재 화면을 벗어나지 않고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인플레이스 드릴다운(in-place drill-down) 기능이 포함됐다.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된 이번 개편을 통해 운영팀은 주요 사고에 대한 명확한 가시성을 확보하고,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클릭 수를 최소화하고 워크플로우를 단축해 알람 발생부터 조치까지의 소요 시간을 크게 줄였으며, 수동 리포팅과 컨텍스트 전환을 최소화해 엔지니어들이 전략적 문제 해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박승우 옵스나우 대표는 “새롭게 선보이는 얼럿나우는 핵심 데이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대시보드 개편으로 엔지니어의 인지적 피로도를 줄이고,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제공해 고객이 단순한 사고 관리 단계를 넘어 시스템 안정성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옵스나우는 증가하는 보안 이슈에 고객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지속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