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가 ‘2025 K-ESG 경영대상’에서 ‘ESG부문 대상’과 ‘외교부 장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공정거래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K-ESG 경영대상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경영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된다. 특히 올해 신설된 외교부 장관상은 ESG 경영의 국제적 확산과 글로벌 협력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에 수여되며, 외교부가 직접 선정한다.
박광선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대표는 “K-ESG 경영대상과 외교부 장관상 동시 수상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향한 어플라이드의 노력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 탄소 저감,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 등 책임 있는 경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플라이드 코리아는 2020년부터 환경실천연합회와 함께 시민 참여형 환경 활동 ‘우리 하천 지킴이’를 운영하며 국내 환경 보호를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약 5만 명의 시민이 참여해 EM(유용미생물) 흙공 제작 및 투척, 수질정화식물 식재,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등 활동을 통해 하천 수질 개선에 기여했다.
또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어플라이드와 함께하는 과학교실’을 5년 연속, ‘전통문화교실’을 2년 연속 후원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과 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더불어 2012년부터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주관 ‘반도체 장학증서 수여식’에 매년 참여해 장학금을 전달하며 청년 인재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외교부 장관상 수상은 어플라이드의 지속가능한 경영 리더십이 국제 협력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은 결과다. 어플라이드는 반도체 산업 전반의 탄소 감축을 목표로 한 ‘넷제로 2040 플레이북’을 중심으로 자체 탄소 배출량 저감 및 투명한 지속가능성 보고를 실천하고 있다. 전 세계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사용률은 73%에 달하며, 2022년 이후 스콥 3 온실가스 배출량을 600만 톤 감축했다.
또한 어플라이드는 고객사의 ESG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친환경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장하고, 공급망 전반의 지속가능성과 윤리적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파트너사의 지식재산권과 데이터를 철저히 보호하며 산업 생태계 전체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