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타, 안전산업박람회서 기술력 과시...생성형 AI 영상 관제 솔루션 ‘NVA’ 첫선

2025.09.19 18:27:14

최재규 기자 mandt@hellot.net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25)’서 비전언어모델(VLM) 기반 영상 관제 솔루션 ‘NVA’ 공개

“현장 내 복합 상황 실시간 감지해”

 

노타가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25)’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차세대 인공지능(AI) 영상 관제 솔루션 ‘NVA(Nota Vision Agent)’를 내놨다.

 

 

NVA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비전언어모델(VLM) 기반 차세대 영상 관제 솔루션이다. 이는 특정 객체를 인식하는 단순한 기능을 수행했던 기존 영상 관제 기술을 고도화한 기술이다. 객체 간 관계, 작업 절차 위반, 복합 위험 징후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대응하는 것이 핵심이다.

 

노타는 박람회 현장 참관객이 NVA의 가치를 직접 확인하고 부담 없이 도입을 검토하도록 부스 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노타 채명수 대표는 “이번 박람회 참가가 NVA의 차별화된 성능을 더 많은 잠재 고객에게 선보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실제 산업 현장에서 성능·안정성을 모두 입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노타는 지난 8월 코오롱베니트와 협력해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천2공장에서 VLM 기반 개념증명(PoC)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이와 연결해, 향후 NVA 상용화를 발판 삼아 중동·북미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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