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기병 지사장, HPE 네트워킹 국내 사업 전략 이끈다

2025.09.18 09:20:27

이창현 기자 atided@hellot.net

 

HPE는 한국 HPE 네트워킹 부문 총괄로 채기병 지사장을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채기병 한국 HPE 네트워킹 부문 지사장은 국내 사업 전략 수립과 실행을 총괄하며, 성장 가속화와 고객·파트너 관계 강화, 그리고 보안 및 AI 네이티브 네트워킹 솔루션 포트폴리오 도입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채 지사장은 IT 업계에서 30년 이상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다. 세일즈 운영, 시장진출 전략, 모바일 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 통합(SI) 분야에서 풍부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2012년부터 주니퍼 네트웍스 한국 지사장을 맡아 사업 개발과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2003년 주니퍼 네트웍스에 입사한 이후 영업 담당자와 오퍼레이팅 지역 리더를 역임했으며, 주니퍼 입사 전에는 테라욘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즈, 시스코 시스템즈, 쌍용정보통신에서 임원으로 근무하며 전략적 영업을 주도했다.

 

 

학력으로는 서울대학교 경영학 석사(EMBA)를 취득했으며, 예일대학교와 중국인민대학교에서 경영자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인하대학교에서 해양학 학사 학위를 받았고 국가공인 정보처리기사 자격도 보유하고 있다.

 

채 지사장은 “HPE 네트워킹이 전환점을 맞는 시기에 총괄 지사장 역할을 맡게 돼 영광스럽다”며 “주니퍼 네트웍스와 HPE 아루바 네트워킹의 통합으로 고객에게 독보적인 엔드투엔드 가치를 제공할 강력한 입지를 확보했다. 국내 고객의 성공 가속화와 장기적 성장 지원을 위해 파트너십 강화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안전한 AI 네이티브 네트워킹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이 혁신을 빠르게 달성하고 운영을 현대화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HPE는 채 지사장의 업계 경험과 검증된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서 HPE 네트워킹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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