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M FAIR 2025] 포스로직, 고성능 이미지 프로세싱 라이브러리 선보여

2025.09.11 16:03:56

이창현 기자 atided@hellot.net

 

포스로직이 SCM FAIR 2025에서 독자 개발한 AI·2D·3D 통합 비전 라이브러리 ‘FLImaging’을 소개했다.

 

SCM FAIR 2025는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국내 유일의 운송 및 공급망관리(SCM) 전문 전시회로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Rebuild the Supply Chain’이라는 슬로건 아래 디지털 전환(IT 서비스), 스마트 물류, 제조 공급망, 모빌리티, 물류 로봇 및 협동로봇, 에코 패키징, 자동화 설비 등 공급망 전 과정에 걸친 첨단 솔루션을 선보인다.

 

FLImaging은 AI 딥러닝 알고리즘과 고성능 룰베이스드(Rule-based) 알고리즘을 단일 라이브러리로 통합한 머신 비전 플랫폼이다. 특히 SIMD 병렬 처리 구조와 멀티스레딩 기술을 전 알고리즘에 적용해 산업 현장의 작업 시간 단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기술은 이미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이차전지, 전자 제품 등 산업 전반의 선두 기업들과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적용되고 있다.

 

 

포스로직은 이번 전시회에서 FLImaging의 실제 데모를 전시하며 ▲차별화된 비전 처리 성능 ▲높은 개발 생산성과 적용 유연성 ▲합리적인 가격 정책 ▲신속한 기술 지원 등에서 경쟁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포스로직 관계자는 “고비용 외산 솔루션의 라이선스 및 기술 종속 문제를 해소하고, 고객의 자율 개발을 지원하는 국산 전략 기술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 기간에는 SCM FAIR와 함께 국내 유일의 특화망 기술 산업전인 PNT FAIR 2025가 동시 개최되며 ‘Rebuild the Network System’을 주제로 Private 5G, 6G, 저궤도 위성 네트워크 등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기술을 집중 조명한다. 또한, KICEF 2025(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 및 K-Battery Show 2025(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도 함께 열려 다양한 산업군 간 융합과 협력 가능성을 제공한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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