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과 실용성 모두 담았다…엡손 신제품 라벨프린터 2종

2025.09.02 16:40:57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산리오 캐릭터 입은 라벨프린터로써 캐릭터 템플릿과 이모티콘 탑재

어린이 제품안전특별법 안전기준 모두 통과… 안심하고 사용 가능해

 

한국엡손이 글로벌 캐릭터 기업 산리오와 손잡고 인기 캐릭터 ‘마이멜로디’와 ‘쿠로미’를 적용한 라벨프린터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모델명은 각각 ‘LW-K200KU’와 ‘LW-K200MM’으로, 실용성과 감성을 동시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LW-K200KU’는 블랙&퍼플 컬러를 기반으로 쿠로미와 그의 부하 캐릭터 바쿠의 디자인을 담았으며, ‘LW-K200MM’은 핑크톤을 강조해 마이멜로디와 친구 마이스윗피아노를 표현했다. 두 모델은 일상 속 따뜻한 감성을 더하는 ‘캐릭터 라벨프린터’ 콘셉트로 기획됐다.

 

신제품은 총 196종의 캐릭터 템플릿과 이모티콘, 일러스트를 지원해 사용자가 원하는 개성과 취향을 담은 라벨 제작이 가능하다.

 

무게는 약 400g으로 휴대성이 뛰어나며, 4mm에서 18mm까지 다양한 폭의 테이프를 활용할 수 있다. 이는 작은 소품부터 문서 표제용 라벨까지 폭넓은 활용도를 제공한다. 지원 언어는 한글, 영어, 일본어, 한자를 포함한다.

 

 

라벨테이프는 높은 내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방수와 방염은 물론, 고온이나 스크래치에도 손상되지 않아 주방, 욕실, 야외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 제품안전특별법에 따른 안전 기준을 충족해 유아부터 전 연령층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엡손 관계자는 “이번 협업 제품은 마이멜로디와 쿠로미 팬은 물론, 실용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이라며 “엡손의 안정적인 출력 품질과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일상 속 라벨링 경험을 새롭게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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