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베트남 2025] 글래스돔코리아, 동남아 제조업 디지털 전환 위한 통합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공개

2025.08.27 16:48:00

김진희 기자 jjang@hellot.net

현장 데이터부터 클라우드까지… ‘글래스돔 플랫폼’으로 산업 디지털화의 기준 제시

 

 

스마트팩토리 통합 솔루션 전문기업 글래스돔코리아가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빈증에서 열린 AW베트남 2025에 참가해,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는 글래스돔 플랫폼 및 글래스돔 게이트웨이를 중심으로 최신 기술력을 선보였다.

 

글래스돔코리아는 산업 현장의 설비 데이터(PLC, 센서 등)부터 상위 IT 시스템(ERP, MES 등)까지 수직 통합하여 하나의 유기적인 데이터 흐름을 제공하는 디지털 전환 전문기업이다. 이미 오리온 베트남, LG전자 베트남 등의 현지 기업에 성공적으로 솔루션을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을 비롯한 아세안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전시의 주력 제품인 ‘Glassdome Platform’은 제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보고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SaaS 데이터 플랫폼이다. 복잡한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실시간 모니터링, OEE(설비종합효율) 분석, 탄소배출량 계산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제공하며, 별도의 서버나 추가 프로그램 없이도 빠른 구축과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현장 실무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함께 출품되는 ‘Glassdome Gateway’는 산업 현장의 다양한 PLC 및 센서에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중앙으로 전송하는 무선 하드웨어 디바이스다. Mitsubishi, Siemens, AB, LS 등 글로벌 주요 PLC 브랜드와 호환되며, 복잡한 배선이나 서버 구축 없이도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현장의 설비 downtime 없이도 설치할 수 있어, 가동 중인 공장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강점이다.

 

한편, 이번 AW베트남 2025는 베트남 빈증 WTC NEW CITY EXPO A+C홀에서 개최되며, 스마트공장·산업자동화·스마트비전·스마트물류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약 200개 기업이 300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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