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페리아, EV 통신 네트워크용 ESD 보호 다이오드 출시

2025.07.10 17:32:34

이창현 기자 atided@hellot.net

 

넥스페리아(Nexperia)가 오늘 정전기 방전(ESD) 현상으로 인한 영향으로부터 48V 자동차 데이터 통신 네트워크를 보호하도록 설계된 업계 최초의 ESD 다이오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AEC-Q101 인증을 받은 6개의 견고한 제품으로 구성된 이 새로운 포트폴리오는 점점 더 보편화되는 48V 기판 네트에 필요한 더 높은 역작동 최대 전압(VRWM)을 커바한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PCB 공간과 시스템 비용을 절약하는 동시에 더 높은 데이터 속도에서도 신호 무결성을 유지할 수 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사용되어온 CAN(Controller Area Network) 및 CAN-FD(Flexible Data Rate Variant)를 비롯해 LIN(Local Interconnect Network, FlexRay와 같은 데이터 통신 프로토콜의 저속 응용 제품에서 입증된 신뢰성은 전기(EV) 및 하이브리드 전기 자동차(HEV) 모델 등 최신 자동차에서도 계속 요구되고 있다.

 

 

그러나 12V 배터리를 탑재한 기존의 내연 기관(ICE) 구동 차량 및 24V 배터리를 탑재한 상용차와 달리 EV 및 HEV에서 요구되는 더 높은 효율성은 이러한 기존의 통신 네트워크를 포함한 다양한 전기 시스템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48V 배터리를 점점 더 채택하는 추세다.

 

알렉산더 베네딕스 넥스페리아 제품 그룹 보호 및 필터링 책임자는 “지금까지 자동차 장비 제조업체들은 48V 데이터 라인용으로 특별히 설계된 적절한 ESD 보호 솔루션이 부족했다”며 “그 결과 시스템을 적절하게 보호하기 위해 12V 전력 레일을 추가하거나 여러 저전압(36V) 보호 다이오드를 병렬로 연결하는 등의 해결 방법에 의존해야 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이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통해 48V 보드 네트로 작업하는 설계자들은 이제 자동차 네트워크에 필요한 동급 최고의 ESD 보호 기능을 추가하면서도 공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 초저 정전 용량(최저 3.4pF) 소자들은 업계에서 통용되는 표준 SOT23 패키지에 패키징 되어 있다. 최적화된 커패시턴스는 CAN-FD와 같은 고속 프로토콜에서도 신호 무결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해준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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