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C 버전 프레임워크 ‘프로프레임 6.0’ 개발

2025.06.27 14:00:54

이창현 기자 atided@hellot.net

 

티맥스소프트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C 버전 ‘프로프레임(ProFrame) 6.0’을 개발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04년 출시 이후 20년간 국내 주요 금융권과 통신, 제조, 공공 등의 대규모 차세대 프로젝트에 잇달아 도입된 ‘프로프레임’은 차세대 시스템 구현에 필요한 고성능과 안정성이 검증된 통합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개발을 위한 기반 기술, 솔루션의 결합)다.

 

1970년대부터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사용되어 온 C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한다. 무엇보다 금융 차세대 환경에 특화된 기능과 운영 관리, 전문 기술지원 서비스를 아우른 솔루션을 제공했다. 그 결과 국내 주요 제1금융권 코어 뱅킹 시스템 구축 사업에 꾸준히 적용돼 지금까지 안정적으로 운영돼 왔다.

 

 

이번 6.0 버전은 개발자, 운영·관리자를 위한 편의성이 향상됐으며 성능과 안정성을 더 강화했다. 먼저 최신 이클립스를 확장한 스튜디오 기반의 통합 개발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코드 헬퍼(CodeHelper) 자동 완성과 프로젝트 템플릿 지원, 스튜디오 명령줄 인터페이스(CLI)와 챗봇(Chatbot) 등을 지원해 개발 생산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은행의 코어 뱅킹 시스템에 최신 기술을 유연하게 도입하고 개발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HTTP/2 프로토콜과 대용량 파일 병렬 처리 등의 기능이 지원된다.

 

운영 환경에서는 애자일(Agile) 방식의 개발 방법론을 수용하는 유연한 아키텍처 구현을 위해 널리 사용되는 오픈소스(Kafka, Redis, Git등)를 지원하고 라이브러리 추적 기능 등을 추가했다. 운영 모니터링 체계를 고도화하고 다국어 지원 기능을 제공해 관리 영역의 부담을 덜고자 했다.

 

특히 프로프레임 6.0을 인공지능(AI)·클라우드 시대의 비즈니스 개발 프레임워크로 고도화하기 위해 편리한 개발 업무를 돕는 ‘AI 어시스턴스(Assistance)’ 기능 탑재를 준비 중이다.

 

기존 프로프레임 4/5 사용 고객을 위해 자산 재활용과 분석 용이성을 높인 전환 도구 ‘프로프레임 6 마이그레이터(Migrator)’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존 업무 소스의 자동 전환과 최적화된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져 전환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티맥스소프트는 개발 프레임워크의 핵심 요건인 성능, 안정성, 편의성 측면에서 프로프레임의 세밀하고 종합적인 향상을 이뤄낸 만큼, 지속적인 테스트 과정을 거쳐 더욱 완성된 솔루션을 3분기에 정식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형용 티맥스소프트 대표이사는 “차세대 비즈니스 환경을 원하는 기업에는 시스템 특성과 여러가지 여건에 따라 복합적이고 다양한 수요가 존재한다”며 “미들웨어 외 프레임워크 시장까지 주도하는 기업으로서 고객 요구에 입체적으로 대응해 의미 있는 금융 차세대 사업 레퍼런스를 계속해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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