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라클이 방위 및 정부 기술 분야를 혁신적으로 재정의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 오라클 디펜스 에코시스템(Oracle Defense Ecosystem)을 발표했다.
오라클 디펜스 에코시스템은 미국과 동맹국의 국가 안보를 강화하고, 방위 혁신 기업들이 최신 클라우드 및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함으로써 신흥 방위 기술의 잠재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설계됐다.
초기 회원사로는 아르킷(Arqit), 블랙샤크.ai(Blackshark.ai), 인탱글먼트(Entanglement), 노키아 페더럴 솔루션(Nokia Federal Solutions) 소속 페닉스 그룹(Fenix Group), 코니쿠(Koniku), 크라켄(Kraken), 매터모스트(Mattermost), 메트론(Metron), 센서스큐(SensusQ), 화이트스페이스(Whitespace)가 참여했다.
랜드 왈드론 오라클 부사장은 “미국과 그 동맹국의 국가 안보는 그 어느 분야보다 중요하다. 오라클은 지난 50년 가까이 이 사명의 주춧돌 역할을 해왔다”면서 “오라클은 디펜스 에코시스템 이니셔티브를 통해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갈등을 최소화하고 물리적 전장은 물론 디지털 전장에서도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혁신과 확장을 거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가 안보 팀들은 종종 복잡한 조달 절차 및 엄격한 자격 표준, 국방부 계약업체(DIB) 가입에 요구되는 관계 네트워크 때문에 최신 클라우드 및 AI 기술, 특히 신생 기술 제공업체의 기술에 대한 접근에 제약을 겪게 된다.
오라클 디펜스 에코시스템은 이와 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 미국과 그 동맹국이 최첨단 방위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수십 년간 축적된 오라클의 방위 및 데이터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축되며,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가 활용될 예정이다. OCI는 방위 및 정부 부문에서 검증된 바 있으며 엄격한 규제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