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웨이브로보틱스, 신보 ‘프리아이콘’ 발탁 “RaaS 로봇 기술력 가속화”

2025.06.17 18:38:42

최재규 기자 mandt@hellot.net

 

사업성·성장성·안정성 인정...최대 70억 원 규모 보증 지원 확보했다

 

빅웨이브로보틱스가 신용보증기금 주관 올해 ‘프리아이콘(Pre-ICON)’에 최종 선정됐다. 이는 로봇 플랫폼 경쟁력을 공식 인정받은 사례다.

 

프리아이콘은 신용보증기금이 창업 2년 이상 10년 이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대 70억 원까지 보증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혁신성·성장성·기술력 등을 기준으로, 대상 기업의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보증 지원 외에도 수출 정보 제공, 판로 개척, 홍보 지원 등 비금융 서비스도 함께 보장한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로봇 자동화 플랫폼 ‘마로솔’과 이기종 통합 관제 솔루션 ‘솔링크(SOLink)’를 운영하고 있다. 이 기술을 제조·물류·서비스 등 현장에 배치된 로봇에 적용해, 전주기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솔루션은 서비스형 로봇(RaaS) 모델로 제공된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이를 기반으로, 국내 로봇 산업의 자동화에 기여하는 중이다. 이번 프리아이콘 선정은 빅웨이브로보틱스가 확실한 수익 모델을 갖췄고, 기술 운영 지표 등에서도 성장성과 구조 안정성을 입증한 결과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이를 계기로, 최대 70억 원 규모의 보증 지원을 받게 됐다. 사측은 스타트업 초기 투자 라운드에서 보기 어려운 수준의 실질 자금 운용 여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플랫폼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현시점에서, 지배구조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실행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전략적 재무 구조를 갖춘 점에 주목했다.

 

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선정을 통해 국내외 투자사·대기업·공공기관과의 협업을 더욱 가속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수출 전략 수립, 정책형 자금 활용, 기업 간 거래(B2B) 제안 등 다양한 사업 방향성을 확보해, 글로벌 로봇 플랫폼 선도 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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