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테크코리아 2025(STK 2025)’에 참가해 자사의 자율제조 솔루션 ‘MICUBE.AI’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STK 2025는 ‘기술 혁신을 통한 미래 형성’을 주제로 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테크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다. 올해는 14개국 4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AI, 빅데이터 솔루션, 스마트 제조, 로봇, 사이버 보안 등 미래 산업을 구성할 주요 기술을 소개한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STK 2025의 6대 산업 테마 중 ‘인공지능&빅데이터쇼’가 열리는 코엑스 C홀에 전시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조실행시스템(MES), 설비엔지니어링시스템(EES) 등 스마트팩토리 솔루션과 통합, 연계 운영할 수 있는 ‘MICUBE.AI’ 솔루션 아키텍처를 방문객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MICUBE.AI 솔루션은 공정과 설비 운영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제조 특화 AI 서비스 4종으로 구성돼 있다. ▲제품 결함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감지하는 ‘품질예측’ ▲설비 고장을 조기에 예측하는 ‘이상탐지’ ▲설비 고장 시점을 예측하고 선제적 유지보수를 가능하게 하는 ‘예지보전’ ▲AI 기술을 활용해 최적의 공정 운영 방안을 제공하는 ‘공정최적화’ 등이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MICUBE.AI 공급으로 제조 현장의 난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기업의 비용 절감,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단일 기능 중심의 AI가 아닌 제조 현장의 모든 데이터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다. 이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제조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단순 자동화 단계를 넘어선 지능형 자율제조를 구현하고 있다.
박문원 엠아이큐브솔루션 대표이사는 “MES 전문 기업으로 시작해 차곡차곡 쌓아 온 스마트팩토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제조업에 특화한 AI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기업이라는 점이 자사의 최대 강점”이라며 “지속적으로 AI 솔루션을 고도화해 산업 AX(AI Transformation)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