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티는 BMW 그룹이 3D 에셋 관리 플랫폼 ‘3D Mine’을 구동하기 위해 유니티 에셋 매니저(Unity Asset Manager)를 선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통해 BMW 그룹은 빠르고 원활한 협력, 강화된 보안, 대규모 팀 간의 더 효율적인 운영 등 디지털 혁신을 크게 진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고급 자동차 제조업체 BMW 그룹은 유니티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통해 버전 관리 문제, 일관성 없는 파일 형식, 협업 장애물 등 방대한 3D 에셋 라이브러리를 관리하면서 직면해 온 오랜 과제를 해결하고 있다. 유니티 에셋 매니저는 이 과정을 더욱 간소화하고 중앙 집중화함으로써 BMW가 여러 부서에 걸쳐 콘텐츠 제작과 혁신을 확장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한다.
알렉스 블룸 유니티 최고 운영 책임자는 “BMW 그룹의 더욱 스마트하고 연결된 미래를 위한 여정을 지원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제 BMW 그룹의 여러 부서들은 유니티 에셋 매니저를 통해 3D 에셋에 대한 단일 정보 소스에서 동기화된 작업이 가능하고 이를 유지하면서도 엔터프라이즈급 보안을 제공하고 새로운 효율성을 도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니티의 광범위한 생태계는 고급 시각화 및 실시간 협업도 지원해 BMW 그룹의 디자인, 엔지니어링 및 마케팅 기능 전반에 걸친 워크플로를 강화한다.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구축된 3D Mine은 BMW 그룹의 글로벌 운영 요구에 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팀과 지역을 아우르는 일관된 가치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