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아기유니콘 육성 사업' 낙점...로봇 모듈화 플랫폼 기술력, 사업 성장 가능성 ‘인정’
“글로벌 로봇 생태계 혁신 주도 및 유니콘 기업 도약 기대해달라”
브릴스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 아기유니콘 육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아기유니콘 육성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혁신 사업 모델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유망 업체를 매년 발굴하는 엑셀러레이터 정책이다. 금융 지원 등 다양한 연계 지원을 통해 대상 업체가 기업 가치 1000억 원 이상의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브릴스의 이번 선정은 로봇 산업 내 기술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를 가진다. 구체적으로, 로봇 모듈화 플랫폼 기술력과 높은 사업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특정 시스템이나 프로세스가 작동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수집·축적하는 백데이터(Backdata) 기반 로봇 모듈화 플랫폼 솔루션을 높게 봤다. 더불어 복합 좌표계 기반 로봇 제어, 인공지능(AI) 기반 안전 지능화 등 총 6가지 핵심요소 기술을 통해 국내 제조 산업의 지능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았다.
회사는 이번 선정을 기반으로, 향후 로봇 트렌드를 관통하는 구독 기반 서비스형 로봇(Robot as a Service, RaaS) 플랫폼을 전파해 국내 로봇 생태계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는 “아기유니콘 업체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발판 삼아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해, 로봇 생태계에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