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가지 핵심 기술 통해 미래 성장성 확보한 혁신 업체로 ‘인정’
브릴스가 범부처 협력 기반 중소·중견기업 지원 정책 ‘혁신 프리미어 1000’의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혁신 프리미어 1000은 미래 혁신성이 확보된 중소·중견 업체를 선정해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 주도 지원 프로그램이다. 금융위원회·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소기업벤처기업부 등 13개 부처가 정책 방향성 등을 고려해 대상 업체를 뽑는다.
브릴스는 로봇, 첨단 방산, 전기자동차(EV) 등 제조·모빌리티 산업 분야에서 백데이터 기반 독자 로봇 모듈화 플랫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선정을 통해 산업·금융 협력을 통한 성장을 지원받게 됐다. 대출·보증 한도 확대, 비금융 지원 등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발판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오는 2026년 말까지 한국산업은행·중소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한국성장금융 등 정책 금융기관으로부터 한도가 확장된 대출·보증을 지원받는다. 또 우대금리를 적용한 실질적인 금융 지원 또한 함께 받게 된다. 특히 민간 투자 유치 연계 및 맞춤형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도 수령해 성장의 청신호가 켜졌다.
브릴스는 지금까지 복합 좌표계, 이미지 센싱, 특수 객체 대응 등 기술 기반 로봇 제어 기술을 확보·고도화했다. 여기에 인공지능(AI) 기반 안전 지능화 기술, 고정밀 검사 시스템 기술, 협동 로봇 기술 등 6가지 기술 핵심 축을 통해 국내 로봇 산업 혁신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조·물류·서비스·식음료(F&B)·우주항공·친환경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최적화된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중이다.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는 “이번 혁신 프리미어 1000에 뽑혀 기쁘다”며 “앞으로도 로봇 모듈화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이를 토대로 글로벌 시장 확장에 힘써 국내 산업 자동화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