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타닉스가 퓨어스토리지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가상화 환경에 최적화된 새로운 통합 인프라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양사는 고객의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고성능 기반 풀스택 인프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의 유연성과 보안성 및 성능을 동시에 확보해 기존 VM웨어 기반 환경의 대안으로서 고객 선택지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뉴타닉스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플로우 가상 네트워크 기능을 퓨어스토리지의 고성능 플래시어레이와 통합한 구조로, NVMe/TCP 방식의 연결로 고속 데이터 처리와 민첩한 네트워크 운용을 가능하게 한다. AI·데이터 집약형 워크로드부터 일반 엔터프라이즈 환경까지 다양한 용도에 대응할 수 있다.
특히 통합 솔루션은 ‘확장 가능한 고성능 인프라’, ‘마이크로 세분화와 저장 데이터 암호화를 포함한 내장형 사이버 복원력’, ‘기존 시장 옵션 대비 높은 유연성과 제어성’을 기반으로 한다. 시스코, 델, HPE, 슈퍼마이크로 등 주요 서버 벤더의 하드웨어 환경에도 적용 가능해 엔터프라이즈급 배포를 쉽게 확장할 수 있다.
양사는 올해 여름 얼리 액세스를 제공하고 연말까지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퓨어스토리지의 ‘플래시스택(FlashStack)’ 파트너십 구조에 뉴타닉스를 공식 포함해 통합 관리와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타르칸 마네르 뉴타닉스 최고커머셜책임자는 "이번 솔루션으로 뉴타닉스와 퓨어스토리지는 더 많은 고객에게 다가가고 고객의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더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현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며 “양사의 통합 솔루션은 스토리지 중심 환경에서 현대화를 위한 선택지를 찾고 있는 기업에게 이상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치에이 크란츠 퓨어스토리지 엔터프라이즈 총괄 매니저는 "1만 3500개 이상의 글로벌 고객을 보유한 퓨어스토리지는 모든 규모와 형태의 조직이 가장 중요하고 데이터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확장 가능하며 효율적이고 유연한 고성능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는 걸 그 어느 때보다 많이 듣고 있다”며 “양사는 전통적인 인프라의 경계를 넓히고 혁신을 주도하며 탁월한 민첩성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사의 공동 고객은 관리하기 쉬운 이번 솔루션을 통해 진정한 변화를 위해 구축된 가상 인프라의 강력한 성능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