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합물류협회, ‘2025 물류효율화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2025.04.16 21:06:36

김재황 기자 eltred@hellot.net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신영수, 이하 협회)가 국토교통부의 ‘2025 물류효율화 지원사업’ 위탁기관으로서 참여기업 모집과 공모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5월 9일까지 공모 접수를 받고 총 23개 기업을 선정해 최대 4,500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국내 기업의 물류 시스템 고도화 및 해외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한 대표적인 공공지원 프로그램으로 ▲자사물류의 3자물류 또는 공동물류 체계로의 전환 ▲스마트물류 도입 ▲해외시장 조사 및 진출 전략 수립을 위한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세부적으로는 국내 물류 효율화 부문에 기업당 최대 2,000만 원, 해외 진출 관련 사업에 최대 4,5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전문 컨설팅, 시스템 구축, 시험 운영 등 프로젝트 수행 전반에 걸친 비용을 포함한다.

 

 

지난 2008년부터 진행된 이 사업은 누적 384건의 물류 개선 활동을 지원하며 약 866억 원의 물류비 절감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중소·중견 기업의 물류 체계 전환 촉진,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 등 물류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협회는 4월 8일 서울을 시작으로 ▲10일 2차 ▲22일 3차 설명회를 전국 순회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3차 설명회는 4월 2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5)’과 연계해 킨텍스 제1전시장 2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전 설명회에서는 2024년도 우수 수행사들이 직접 성과를 공유해 실질적인 참고자료가 제공됐다. ▲에이치제이지엘에스(HJ GLS)는 해외진출 사례 ▲메이커스로지스틱스는 3자물류 구축 전략 ▲삼영물류는 공동물류 효율화 경험 ▲위밋모빌리티는 스마트물류 전환 사례를 발표한 바 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자사 중심의 비효율적 물류 운영에서 벗어나 공유·스마트·글로벌 물류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장 수요에 기반한 실질적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설계와 평가를 면밀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 방법과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한국통합물류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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