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수요기업, 최대 5800만 원의 지원금 수령...오는 12월 초까지 진행

 

솔트룩스가 2025년 산업맞춤형 혁신바우처(인력양성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참여하며, 디지털 전환에 관심 있는 중소·중견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수요기업 모집에 나섰다. 

 

이 사업은 AI 기반 디지털 전환 계획을 보유한 기업과 기관이, 교육과 컨설팅 역량을 갖춘 공급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과제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최종 선정된 수요기업은 최대 58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사업은 오는 12월 초까지 진행된다. 

 

 

솔트룩스는 AI 특허 보유 수 기준 국내 최다를 기록하며, 2000개 이상의 고객사와 150억 건의 데이터 자산을 기반으로 실무 중심의 AI·빅데이터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직무별로 설계된 맞춤형 인공지능 교육과 생성형 AI 실무 적용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미 솔트룩스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산업맞춤형 혁신바우처 우수 수행사례로 선정되며 교육 품질을 입증한 바 있다. 비상교육,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오버맨, 대동, 새롬정보시스템 등 다양한 수요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성과를 만들어냈다. 교육 수료생들이 평가한 현업 적용도는 평균 4.64점(5점 만점)에 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청년 인재 양성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솔트룩스는 청년 취업과 소프트웨어 교육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 등에서 운영한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교육 과정은 현직 개발자의 멘토링, 프로젝트 기반 학습, 취업 준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실무 능력 중심의 역량을 키웠고, 도봉캠퍼스 수료생 중 90% 이상이 관련 직무에 성공적으로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솔트룩스는 자연어처리, 지식그래프, 초거대 언어모델과 같은 자사 핵심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교육 콘텐츠를 수요기업에 제공하며, 내부 AI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특강을 통해 업계 흐름과 인사이트도 함께 전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전환에서 가장 큰 걸림돌은 기술 자체보다 인적 역량이라는 인식 아래, 축적된 산업 경험과 인재 양성 노하우를 통해 기업별 맞춤형 전략 수립과 실행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