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링커지앤씨(구 네모커머스)가 9일 한국과 일본 이커머스 시장을 연동하는 통합관리 솔루션 ‘샵링커X’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샵링커X’는 글로벌 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를 원하는 셀러를 위한 통합관리 솔루션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상품관리, 주문관리, 번역지원, 환율 변환 등이 포함되어 있다.
관계자는 이 솔루션은 기존 한국 셀러용 ‘샵링커’와 일본 셀러용 ‘EC점장’을 API로 연동해, 양국 셀러가 상대국 시장으로 손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셀러는 플랫폼별 개별 등록, 언어 번역, 환율 조정 등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업체는 이번 런칭을 기념해 신규 고객과 기존 솔루션 사용자에게 무료 체험, 가입비 면제, 추가 이용 혜택 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샵링커지앤씨 글로벌사업본부장 노해용 상무는 “샵링커X는 글로벌 플랫폼 확장 전략의 출발점”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샵링커X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