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와 같은 도구로 대표되는 생성형AI의 통합은 자연어 프로그래밍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로봇을 변화시키고 있다. 예측AI와 머신러닝은 로봇 성능을 최적화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한다. 협동 로봇(코봇)은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기존 산업용 로봇을 보완하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으로 다양화되고 있다. 모바일 매니퓰레이터(MoM)는 자재 취급을 자동화하여 디지털 세계와 물리적 세계 사이의 간극을 좁혀준다. 전 세계 작업 로봇의 재고량은 약 390만 대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수요는 여러 가지 흥미로운 기술 혁신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국제로봇연맹(IFR)은 2024년 5대 자동화 트렌드를 선정했다. 1.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AI/ML) 로봇 및 자동화에 인공지능(AI)을 사용하는 추세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생성형AI의 등장으로 새로운 솔루션이 등장하고 있다. 이 AI의 하위 집합은 훈련을 통해 학습한 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데 특화되어 있으며 ChatGPT와 같은 도구를 통해 대중화되었다. 로봇 제조업체들은 코드 대신 자연어를 사용하여 사용자가 보다 직관적으로 로봇을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생성형AI 기반 인터페이스를
제조업이 새로운 산업 시대의 정점에 서 있는 지금, 과거를 돌아보면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에 대한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산업 시대가 시작된 이래로 제조업은 기술 발전에 힘입어 몇 차례의 변혁의 물결을 겪어왔다. 1차 산업혁명의 기계화부터 4차 산업혁명의 디지털화까지, 각 물결은 생산 방식을 재편하고 전 세계 산업을 혁신했다. 이제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면서 인간과 기계의 협력적 상호작용을 향한 패러다임의 전환이 나타나고 있으며, 전례 없는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산업의 진화에 대한 간략한 살펴보기 인더스트리 1.0(기계화): 이 시대는 증기기관과 수차의 도입으로 기계화된 생산 공정에 동력을 제공하면서 혁명적인 변화를 맞이했다. 이는 공장과 대량 생산의 토대를 마련하여 현대 제조업을 형성했다. 수작업에서 기계화된 공정으로의 전환은 산업에 혁명을 일으켜 생산 능력을 높이고 표준화된 생산량을 가능하게 했다. 인더스트리 2.0(전기): 전기의 출현은 광범위한 전기화 및 조립 라인이 특징인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다. 전기는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켜 전 세계 산업 성장을 촉진했다. 전기는 대규모 제조업의 발전을 가능하게 하여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대량으로 상품을
이노그리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하는 ’일상생활 공간에서 자율행동체의 복합작업 성공률 향상을 위한 자율행동체 엣지 AI SW 기술 개발’ 과제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자율행동체란 고도화된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작업수행 물체를 말한다. 기존의 자율행동체는 서빙, 물류 배송과 같이 일련의 지시 사항을 처리하는 단순 작업에는 어려움이 없으나, 여러 지시 사항을 통합 처리하는 복합 작업에는 상당한 시간과 자원이 소요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정부에서는 AI 기술이 고도화됨에 따라 자율행동체가 단순 작업에서 나아가 사람 수준의 지능을 기반으로 비정형 환경에서 자율적으로 동작하고 사람과 협력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기 위해 관련 핵심 기술 개발에 착수하게 됐다. 앞서 이노그리드는 8년간 총사업비 약 1400억 원에 달하는 30여 건의 다양한 정부 R&D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바 있다. 지난달에는 50억 규모의 AI PaaS 기술 개발 과제를 수주하는 등 정부의 ICT 핵심기술 개발을 이끄는 파트너로서 활약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 수행력과 기술 개발력을 높이 인정받아 이번 과제도 함께하게 되었다는 설명이다. 해당 과제
덴마크 오덴세 소재 약 6000평 규모 본사 개소 “자동화 혁명 제공할 환경 조성돼...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자동화 제공할 것” 유니버설로봇(Universal Robot)과 미르(MiR)가 덴마크 오덴세 소재에 약 6000평 규모의 새로운 본사를 구축했다. 양사는 미국 반도체 장비 업체 테라다인(Teradyne)을 모체로 둔 로보틱스 솔루션 업체로, 이번 본사 구축을 통해 덴마크에서 첨단 로봇 공학 분야의 시너지를 발산할 계획이다. 개소식에는 양사 대표를 비롯해 엔비디아·지멘스 등 유니버설로봇 글로벌 에코시스템 파트너사의 관계자가 참석해 본사 구축을 기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디푸 탈라(Deepu Talla) 엔비디아 로보틱스 및 컴퓨팅 부사장, 라이너 브렘(Rainer Brehm) 지멘스 팩토리 오토메이션 CEO, 우즈왈 쿠마르(Ujjwal Kumar) 테라다인 로보틱스 그룹 사장 등이 인공지능(AI) 활용 방향성과 첨단 자동화의 혁신에 대해 토론했다. 쿠마르 대표는 “이번 본사 출범은 테라다인 로보틱스에게 중요한 이정표를 제시할 것”이라며 “우리는 로보틱스 기술 역량을 제고하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장 피에르 하토(Jean
아시아 최대 규모 AI·Web3·메타버스 페스티벌 아시아 최대 규모의 AI, Web3, 메타버스 페스티벌인 2024 서울메타위크(SEOUL META WEEK 2024)가 오는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서울메타위크는 메인 컨퍼런스인 ‘2024 메타콘’을 중심으로 전 세계 업계 리더, 기업가, 전문가,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등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산업의 최신 흐름과 정보를 공유하는 네트워킹 및 지식공유의 장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AI를 비롯해 전 세계 IT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최신 기술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인공지능(AI)의 막대한 영향력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의 기술과 융합되어 발전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 확장현실(XR)과 가상현실(VR)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게임 산업 등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다양한 기술에 대해 폭넓게 다룰 전망이다. 이번 2024 서울메타위크에는 △아비나쉬 마다수 인텔 AI 연구 엔지니어 △마렉 키즈키스 넷플릭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아이시 장 텐센트 선임 프로덕트 매니저 △시럴 써마크 포르쉐 iOS 시스템 설계자 등이 1차 연사로 확정
투자금으로 총 12억 원 집행 “딥테크 분야 초기 스타트업 위한 실질적 지원 이어갈 것” 스타트업 초기투자기관이자 팁스(TIPS)운영사인 더인벤션랩(대표이사 김진영)이 운영 중인 딥테크벤처투자조합을 통해 퓨처게이트와 디스펙터의 신주인수를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이는 Pre-A 시리즈 투자로 각각 4억 원, 8억 원 등 총 12억 원을 집행했다. 디스펙터는 4족 보행 로봇에 탑재가능한 센서 및 AI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로보틱스 기업이다. 더인벤션랩은 디스펙터에 이미 약 4.8억 규모의 시드(Seed) 투자를 집행한 바 있다. 이번 투자는 이에 대한 후속투자 성격으로 이번 라운드에서는 스케일업파트너스와 함께 클럽딜로 후속투자를 진행했다. 퓨처게이트는 무인 유통매장을 위한 최적의 AI무인 매대 솔루션 및 AI 무인 유통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미 SK텔레콤 및 SK쉴더스, 효성 TNS, 아파트아이(국내 아파트 관리 및 주민정보 플랫폼) 등 국내 주요 기업들과 AI무인 매장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사업제휴를 맺어 초기고객을 확보했으며 특히 마켓컬리와는 컬리용 AI무인 매대를 제작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영 더인벤션랩 대표는 “앞으로 벤처투자조합
지난 분기·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전반적 감소 “일시적 현상 불과, 영업손실은 개선되고 있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2024년 1분기 매출액이 51억 4천만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4.8%, 전년 동기 대비 53.1% 각각 감소한 수치다. 루닛 측은 매출액 감소현상이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특별 예산이 작년에 종료됨에 따라 루닛의 주요 파트너사인 일본 후지필름을 통한 매출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매출액과 달리 1분기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전분기 대비 각각 약 28%, 13% 감소하며 수익성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루닛은 향후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이달 중 인수가 완료되는 볼파라의 영업망을 활용해 수익 안정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1분기 성장 둔화는 일시적인 요인일 뿐 루닛의 성장세는 전혀 흔들림 없이 유지되고 있다”며 “2분기부터는 지연됐던 수요의 본격적인 매출 기여와 루닛 스코프의 가시적 성과 창출 등으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루닛은 루닛 스코프를 활용한 신약 개발사와의 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다수
WT Korea ‘AI at the Real Edge’ 세미나 개최...온디바이스 AI, AI MCU 등 에지 생태계 총망라 “효율성 제고를 위해 온디바이스 AI 트렌드에 따라야” 과거부터 인류의 미래를 점칠 때 빼놓을 수 없는 기술은 뭘까? 바로 인공지능(AI)이다. AI는 4차 산업혁명 이후의 차세대 산업체제를 이끌 차세대 슈퍼스타로 평가받는다. 지난 2022년 11월 챗GPT(ChatGPT)의 등장을 기점으로, AI는 ‘생성형 AI(Generative AI)’라는 이름으로 진화를 맛봤다. 이는 곧 지위·연령 등을 막론하고 누구든 활용할 수 있는 기술로의 잠재성을 실감케했다. 이처럼 AI는 인간 삶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가교로써 존재감을 확장하는 중이다. AI 전문가들은 AI가 활동 영역을 넘나들며 대중화되기 위해서는 각종 애플리케이션, 모바일 기기, 임베디드 및 IoT 시스템 등에서 곧바로 AI 활용이 가능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여기서 언급된 애플리케이션 및 기기는 스마트폰, 카메라, 센서, 웨어러블 및 스마트홈 디바이스 등이다.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는 바로 여기에 착안해 등장한 기술이다. 클라우드나 서버를 거쳐 AI 및 데이터를 처
'2024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인 코코넛사일로(대표 김승용)가 서비스에 대한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2024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빅데이터·AI 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수요기업이 데이터 수집·분석·가공을 제공하는 공급기업으로부터 데이터 수집·분석·가공 서비스 도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바우처를 지원해 주는 제도다. 코코넛사일로는 제조, 유통,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데이터 수집·가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서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세무자동화 알고리즘 및 AI 대안신용 평가 시스템 개발을 위한 데이터 전처리 ▲데이터 시각화 리포트를 통한 자동 성과관리 리포트 솔루션 개발을 위한 데이터 수집 및 가공 ▲의뢰요청서&포트폴리오 데이터 분석을 통한 의뢰 기업과 디자이너 매칭 알고리즘 개발 등의 솔루션을 제공한 경험이 있다. 코코넛사일로는 이번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수요기업에 ▲데이터 기반 예측·분석·분류 알고리즘 ▲강화학습을 이용한 최적화 기술 제공 ▲Anomaly Detection 등의 AI 솔루션 ▲산업 별 맞춤형 솔루션 개발을 위한 데이터 처
마이크로소프트가 링크드인과 함께 제작한 연례 보고서 ‘Work Trend Index 2024(업무동향지표)’를 발표하고 AI를 통해 변화한 전 세계 업무 동향과 채용 방식에 대한 주요 인사이트를 공개했다. 2024년에 접어들면서 업무에 AI를 활용하는 조직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업무동향지표 2024’를 통해 AI가 업무와 노동 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포괄적인 시각을 담은 세 가지 주요 트렌드를 공개했다.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31개국 3만1000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365에서 수집된 수 조개의 생산성 신호, 링크드인의 노동 및 채용 트렌드, 포춘 500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 연구 결과가 반영됐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겸 이사회 의장은 “AI가 일자리 전반에 걸쳐 전문 지식을 누구나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민주화하고 있다”며 “업무동향지표 2024 보고서는 모든 조직이 AI 기술을 활용해 더 나은 의사 결정과 협업을 가능하게 하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비즈니스 성과를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AI 시대가 열리면서 조직들은 기술 혁신의 중대한 도전에
개발 주기가 1년으로 단축되는 시장 상황 고려해 2026년 개발될 것으로 예상 SK하이닉스가 7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4E 개발을 이르면 2026년에 완료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귀욱 SK하이닉스 HBM선행기술팀장은 13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국제메모리워크숍(IMW 2024)에서 "HBM이 4세대(HBM3) 제품까지는 2년 단위로 발전해왔지만, 5세대(HBM3E) 제품 이후로는 1년 주기로 단축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직 SK하이닉스는 HBM4E 로드맵을 공식화하지 않았으나, 개발 주기가 1년으로 단축되는 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2026년에 개발을 마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HBM3를 사실상 독점 공급한 데 이어 지난 3월 메모리 업체 중 가장 먼저 HBM3E 8단 제품을 납품하기 시작했다. 이어 HBM3E 12단 제품의 샘플을 이달 중 제공하고 오는 3분기 양산이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다. 또 당초 2026년 공급 예정이던 6세대 HBM4 12단 제품을 내년으로 앞당겨 양산할 계획이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일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하며 "올해 이후 HBM 시장은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2024년도 1분기 실적을 공시하고, 연결기준 매출액 546억 원과 영업이익 63.6억 원, 별도기준 매출액 338억 원과 영업이익 121.4억 원을 기록하며 연결·별도기준 모두 전년 동기 대비 15% 이상 성장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컴은 연결종속사의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과 수익 구조 개선에 집중한 결과, 연결기준 영업이익률이 11.7%로 전년 동기 대비 5.8% 성장했다. 별도기준으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7.8%, 31.3% 늘어나며 영업이익률 35.9%를 기록했다. 특히 클라우드 및 웹기반 제품군은 전년 동기 약 8%의 매출 비중에서 올해 18.9%로 증가하면서 성장에 기여했다. 한컴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 설치형 ‘한컴오피스’의 안정적 성장 기조 아래 ‘한컴독스’나 ‘웹기안기’ 등과 같은 클라우드와 웹기반 제품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한컴은 2분기 및 하반기에도 클라우드 사업을 비롯해 국내와 글로벌 AI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 AI 기반 질의응답 설루션 ‘한컴피디아’의 상반기 정식 출시를 비롯해 연내에 ‘한컴독스 AI’와 ‘한컴 어시스턴트’ 출시가 연달아 예정돼
물류로봇 자동화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서 다양한 로봇 솔루션 구축 레퍼런스 확보 기대 로지스올그룹 자동화 전문기업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이 비전 AI 로봇 솔루션 기업 씨메스와 입·출고, 피킹 공정 등 물류 로봇 자동화 솔루션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은 씨메스와 ‘인공지능(AI)과 3D 비전, 로봇 가이던스 기술 기반 물류 자동화 솔루션 개발과 현장 적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은 물류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솔루션 공급 제안 시 씨메스와 우선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향후 로지스올그룹에서 새롭게 구축하는 물류센터에 ‘파렛타이저, 디파렛타이저 로봇을 활용한 입출고 자동화 시스템’을 구현하고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의 운영기술과 노하우에 씨메스의 인공지능(AI), 3D 비전, 로봇 가이던스 기술을 결합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사는 향후 고객 맞춤 로봇 자동화 솔루션의 공동 개발을 위해 각 사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지속 공유하며 협력 분야의 효율적 추진과 세부 업무 협의를 위한 실무협의체를 가동할 계획이
레드햇과 퀄컴테크놀로지(이하 퀄컴)는 기술 협력을 통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oftware-defined vehicle, 이하 SDV)의 가상 테스트와 배포를 위한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레드햇 차량용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마이크로서비스 기반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애플리케이션의 완전한 엔드투엔드 개발과 배포를 통해 SDV를 가속화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 SoC(System on Chip)와 레드햇 차량용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하는 이 플랫폼은 자동차 제조업체가 클라우드에서 기능을 개발하고 이러한 컨테이너 네이티브 워크로드 및 애플리케이션을 테스트 시설이나 차량에 배포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픈소스는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위한 강력한 촉매제이며, 자동차 제조업계는 테스트와 혁신에 대한 접근 방식을 쇄신하기 위해 SDV와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추세다. 자동차 제조업체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워크로드를 통해 확장 가능한 온디맨드 컴퓨팅 리소스의 성능을 활용해 인공지능(AI) 모델과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신기술 입힌 MES 솔루션 제시 스마트 팩토리 구축 및 운영에 특화된 표준화 플랫폼...“생산 효율성 극대화 가능” 한솔PNS가 지능형 생산관리시스템(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MES) 솔루션을 제조 산업에 제시에 국내 스마트 팩토리 비전 달성에 기여한다. 한솔PNS의 지능형 MES는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통합·관리하고, 직관적인 가시성과 생산 이력 추적 기능을 제공해 신속·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스마트 팩토리 구축 시 필요한 생산·품질·설비·자재관리 등 기능을 기본 탑재해 제조업에 특화된 플랫폼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한솔PNS가 자체 개발한 웹 표준 프레임워크 기술을 적용해 접근성 및 범용성을 제고했고, 유지보수 또한 간편하다고 평가받는다. 이 MES는 현재 제지·화학·전자·반도체·건자재 등 한솔그룹 내 제조 환경에서 품질체계 유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솔PNS 관계자는 “스마트 팩토리의 실효성이 극대화되고 있는 만큼 AI·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한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MES 래퍼런스를 확장해 제조 산업 고도화에 기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