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고 투명한 피부는 당분간 바뀌기 힘든 여성의 ‘원너비’ 중 하나다. 실제로 한 결혼정보업체 등이 국내 성인남녀 3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 한 결과, ‘여자를 상징하는 가장 이상적인 외모의 특징’이라는 항목에 약 28%의 응답자가 ‘하얀 피부’라고 답했다.
이는 최근 남녀의 성 역할 구분이 모호해지고 여성성을 나타내는 외모적 특징이 변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흰 피부가 이성에게 호감을 사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자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 조사에 따르면 이런 현상은 한국 등 아시아 4개국 여성 10명 중 4명이 미백, 화이트닝 크림을 사용해본 것으로 조사될 만큼 아시아 지역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피부 미백 화장품 시장도 한국, 인도, 일본 등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며, 세계 기준 올해 198억 달러(약 22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기도 한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피부미백 크림, 에센스, 마스크팩 등 각종 화이트닝 제품을 기초단계에서 사용하거나 비누 대신 쌀뜨물 세안 등 쉽게 접할 수 있는 하얀 피부 만들기 방법을 일상에서 찾는 사람들이 주변에 적지 않다.
쌀뜨물의 경우 피부보습과 미백효과가 있는 식물성 세라미드 성분이 풍부하며 비타민 B1, B2, E 등 수용성 영양소 등을 함유하고 있어 기미주근깨 예방, 칙칙한 피부착색 개선 등 얼굴 피부 하얘지는 법에 실제로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피부미백의 경우 세안법 개선이나 얼굴 팩 등만으로 하루아침에 드라마틱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평소 미백 기능성을 함유한 화이트닝 화장품을 꾸준히 사용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1960NY에서 출시한 ‘화이트닝 수딩 젤 크림’도 관련 제품 중 하나이다. 업체 관계자는 “이 제품은 화이트닝 캡슐을 함유해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하여 피부결 개선을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민감성 피부화장품”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자연 추출물인 화이트윌로우 껍질 성분이 피부보습과 윤기를 부여 자연스러운 물광 메이크업 등에 도움을 주며 함께 함유된 노티드랙 추출물은 건조함을 잡고 각질을 잠재우는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투명한 수분젤 제형으로 끈적임 없이 사용 가능하며 특히 더블액션케어 시스템을 적용해 빛의 난반사 효과와 피부 들뜸을 방지하고, 모이스처 네트워크 시스템으로 수분 함유도를 높이며, 레시틴(Lecithin) 유화공법을 활용해 비타민 캡슐과 영양을 공급해 건조한 피부관리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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