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놀로지는 국내 IT업체인 인프론티브와 ‘테트라 시리즈’ 제품군에 대한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망분리 보안 PC 시장 공략에 나섰다.
MDS테크놀로지는 이번 계약으로 KVM 일체형 미니 PC ‘테트라-D’와 저전력 미니 PC ‘테트라-M’ 등 테트라 시리즈 제품군에 대한 총판권을 확보하고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테트라-D는 최근 공공, 금융기관에서 도입이 확산되고 있고 초소형 절전형 망분리 PC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업무망과 인터넷망 간 전환이 용이하도록 KVM 스위치가 보드에 일체화된 미니 PC로 국내 특허를 보유한 제품이다.
또한 미니 PC 테트라-M은 기존 업무 환경 및 씬 클라이언트 환경에 적합하도록 초절전, 저발열, 콤팩트한 사이즈로 설계됐다. 인프론티브가 직접 설계하여 개발한 제품으로 발열과 내구성이 문제시 되었던 중국산 중심의 미니 PC 시장을 빠르게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한국수력원자력 해킹 사고를 계기로 망분리 보안 PC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MDS테크놀로지는 지난 20여 년간 축적한 기술 역량과 폭넓은 사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공공, 금융, 교육시장 등에 망분리 보안 PC를 공급할 예정이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Copyright ⓒ 첨단 & 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