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핸즈, 2년 연속 흑자 및 역대 최대 매출 달성

2025.01.21 18:37:59

김재황 기자 eltred@hellot.net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Poomgo)’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두핸즈(대표 박찬재)가 2024년 역대 최대 매출 433억 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매출 282억 원 대비 53% 증가한 수치로, 국내 물동량과 고객사 수가 각각 약 3배와 4배 증가하며 성장세를 입증했다.

 

두핸즈는 자체 개발한 풀필먼트 운영 관리 솔루션 ‘품고 나우’를 기반으로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며 고객과의 약속을 충실히 지켰다. ▲B2C 주문 당일 출고 ▲B2B 출고일 출고 ▲재고 정확도 99% 이상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고객 요청에 따라 맞춤형 주문 필터, 사은품 기능 강화, 반품 영상 업로드 등 다양한 기능을 도입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글로벌 확장 전략도 주요 성장 요인 중 하나였다. 일본 시장에 진출하며 5일 이내 도착을 보장하는 ‘일본 5일 도착보장 서비스’를 도입했고, 국내에서는 주 7일 당일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외에도 패션, 냉장·냉동 전문 풀필먼트 서비스의 베타 런칭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두핸즈는 경기권과 충남권 12곳의 풀필먼트 센터를 운영하며, 이를 상품 카테고리별로 특화하여 활용하고 있다. 네이버 NFA(Naver Fulfillment Alliance) 최초 협력사로 당일 배송과 24시 주문 마감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커머스 셀러들에게 최적의 물류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박찬재 대표는 “경제불황 속에서도 고객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할 수 있었다”며 “2025년을 도약의 해로 삼아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과 풀필먼트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두핸즈는 페덱스(FedEx)와 단독 제휴를 통해 전 세계 220개국으로 배송을 지원하며, 관부가세 처리 및 통관 이슈 해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일본, 유럽, 동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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