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을 위한 ‘소축척지도 활용 집’ 전국 배포 경계와 지형뿐 아니라 교통, 사막 등 정보를 더해 지리적 개념·공간적 사고력 높여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은 초등학생들의 지리 이해와 공간적 사고력 향상을 위해 ‘초등학생을 위한 소축척지도 활용 집’(이하 활용 집)을 제작하고, 12월 4일부터 전국 6천여 초등학교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소축척지도 활용 집’은 대한민국 전도, 세계지도, 남한전도 등 3가지 지도를 기반으로 제작했다. 경계와 지형을 중심으로 한 백지도 위에 지명, 산맥, 하천, 교통, 사막, 해류 등의 정보를 담은 주제도를 함께 볼 수 있도록 제작하여 학생들의 지리적 개념과 공간적 사고력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소축척지도 활용 집’은 초등학교 교사 등 실사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주제도를 중심으로 제작했다.
아울러, 초등학교 최신 개정 사회과 교과서의 주제별 성취 기준을 충실히 반영해 학습 효과도 극대화했다.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장은 “이번 ‘소축척지도 활용 집’이 초등학생들이 지리적 개념을 배우고 공간적 사고력을 키우는 데 효과적인 교육자료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국토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우리나라 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소축척지도 활용 집’은 12월 4일부터 국토지리정보원 누리집을 통해 무상으로 내려받기할 수 있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