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수입 2273억으로 역대 최고치 기록

2021.03.17 11:43:30

이동재 기자 eltr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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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기술이전율 35.9%로 전년 대비 1.6% 증가...기술 78%가 중소기업으로 이전


▲2019년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 수입은 전년 대비 19.8% 증가한 2273억 원으로 나타났다.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국내 공공연구기관(공공연구소, 대학)의 기술이전·사업화 현황 파악을 위해 실시한 ‘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사업화 실태조사’의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의 조사 내용은 2019년 기술이전 건수, 기술이전 수입 등 기술이전 사업화 관련 지표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2019년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 수입은 전년 대비 19.8% 증가한 2273억 원으로 나타나 2007년 해당 조사를 시작한 이래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또한,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율은 35.9%로 전년보다 1.6% 증가했으며, 신규확보기술 건수(3만2481건, 1.4%↑)와 기술이전 건수(1만1676건, 6.1%↑)도 전년 대비 각각 증가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이전된 기술 중 약 78.3%가 중소기업으로 이전되어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 연구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이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사업화 활성화를 위해 조사의 결과를 각종 기술이전 및 사업화 정책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공급자-수요자 간 신속한 기술거래 촉진을 위해 맞춤형 기술 추천 및 거래·평가정보 제공이 가능한 AI·빅데이터 기반 기술거래 플랫폼(NTB, 국가기술은행)을 상반기 중 구축·서비스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소·중견기업으로 이전된 공공연구기관 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R&D지원 사업인 ‘R&D재발견프로젝트’의 지원 확대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상모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기술이전수입이 크게 증가한 것은 시장 중심의 공공 R&D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그간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며 “시장이 원하는 기술성과의 신속한 이전 및 사업화를 위해 공공기술의 전용실시 활성화 등 사업화 관점의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사업화 실태조사는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사업화 활동 전반에 대해 이루어졌으며, 보고서는 국가기술은행 누리집에 이달 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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