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다인 테크놀로지스의 자회사인 텔레다인 플리어 OEM이 CES에서 AV 및 ADAS용 자동차 등급 열화상 카메라 ‘투라’를 공개했다.
텔레다인 플리어 OEM은 ISO 26262 기능 안전(FuSa) 표준을 충족하도록 개발된 최초의 자동차 안전 무결성 등급 ASIL-B 레벨을 지원하는 장파장 적외선(LWIR) 열화상 카메라 투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투라는 고성능과 낮은 공급 리스크, 비용 효율적인 열화상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차량용 야간 식별 장치와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자율주행차량(AV)의 엄격한 인식 성능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자동차 등급의 투라는 보행자와 동물 등 도로상의 취약한 이용자를 탐지하고 분류하는 데 필수적인 업계 최고 수준의 감도를 제공하는 새로운 고성능 패시브 640 × 512 해상도의 원적외선(FIR) 센서를 탑재하고 있다. 또한 암흑에 가까운 어두운 환경이나 안개, 연기, 햇빛 또는 전조등으로 인한 눈부심 등과 같은 까다로운 조건에서도 기존 헤드라이트의 한계를 뛰어넘는 인식 성능을 제공한다.
폴 클레이턴 텔레다인 플리어 OEM 사장은 “안전성과 신뢰성은 자율주행 기술에서 결코 타협할 수 없는 핵심 요소이며, 투라는 센서 단계부터 FuSa 요건을 충족하는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업계 기준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이어 “텔레다인 플리어 OEM은 지난 20년간 운전자 경고 시스템을 위한 100만 개 이상의 자동차용 열화상 카메라 모듈을 생산해 왔으며 앞으로도 대량 생산이 가능한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 모빌리티 기업의 핵심 기술 파트너인 발레오와 텔레다인 플리어 OEM은 앞서 최초의 자동차 안전 무결성 등급 ASIL-B 레벨의 열화상 기술 제공을 위한 협력을 발표한 바 있다. ADAS의 야간 식별 기능을 위한 이 시스템은 발레오의 ADAS 소프트웨어 스택을 기반으로 승용차와 상용차는 물론 자율주행차의 야간 자동 비상 제동(AEB) 기능 등을 지원하며, 발레오의 광범위한 센서 포트폴리오를 보완한다.
투라는 보행자 자동 비상 제동(PAEB) 기능을 강화해 생명을 보호하고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한다. 또한 기존 AEB 시스템으로는 대응이 어려운 고속 야간 테스트 시나리오를 요구하는 미국 교통부 산하 도로교통안전국의 연방 자동차 안전 기준 FMVSS 127항을 충족하도록 지원한다.
텔레다인 플리어 OEM의 열화상 카메라는 완전 자율주행차에도 적용되고 있다. 전방 인식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수의 열화상 카메라 모듈을 통합해 360도 전방위 상황 인식을 강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가시성이 낮은 환경에서도 사람, 차량, 동물 등 열을 방출하는 객체를 안정적으로 탐지할 수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