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소 산업 솔루션 업체 제아이엔지가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KICEF 2025)’에 참가해 미래 에너지 솔루션을 제시한다.
제아이엔지는 기술 혁신과 통합 엔지니어링 역량을 통해 지속가능한 수소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전문 기업이다. 수소충전소 및 P2G(Power-to-Gas)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수소 인프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KICEF 현장에서는 기획부터 시공, 운영까지 관장하는 제아이엔지의 통합 역량을 만나볼 수 있다. 국내외 수소 인프라 구축을 선도해온 이들의 핵심 기술이 이 자리에 총망라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이는 수소 충전 디스펜서 '리멘(LIMEN)'은 기체 수소와 액화수소 모두에 대응하며, 다양한 충전 시스템을 통합하고 맞춤형 구성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제 표준 충전 프로토콜인 ‘SAE J2601’와 ‘SAE J2799’를 충족하고, 유럽연합(EU)의 CE 인증을 획득해 해외 시장 진출에 필요한 경쟁력을 갖췄다. 사측은 고객 요구에 따라 설계와 제품 패키지 디자인 변경도 가능하며, 상표 등록을 통해 브랜드 신뢰성을 강화했다며 제품의 강점을 강조했다.
한편, KICEF 2025는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한국산업단지공단·(사)글로벌선도기업협회·(주)첨단이 공동 주관하는 산업단지 특화 수출 박람회다.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경기 고양시 소재 전시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리빙·스마트, 패션·뷰티 등 일반 소비재부터 인공지능(AI) 기술, 기계·설비, 재생에너지, 환경기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친 기술·솔루션·제품 등이 전시되며, 이와 관련한 상담도 이어진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박람회 기획·후원 기관은 유럽·동남아시아 등 30여 개국 100여 명의 해외 구매자를 적극 발굴해, 참가업체에게 직접적인 해외시장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는 수출 상담회를 준비 중이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