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은 30일 글로벌 달러 강세와 위험 회피 심리 강화 등의 영향으로 크게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4.4원 오른 1379.4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6.8원 오른 1371.8원으로 개장한 뒤 점차 상승 폭이 확대됐다. 오후 한때 1380원 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간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4.5%를 웃돌고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인 점은 이날 환율 상승의 주된 요인으로 꼽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5월 경기 동향 보고서(베이지북)에서 미국 경제가 '소폭 내지 완만하게'(slight or modest) 확장했다고 평가했다. 뉴욕 증시는 기준금리 인하 지연에 대한 우려 등으로 하락했다. 이날 장중에는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로 코스피 지수가 하락하면서 환율 상승 폭을 키운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9.35원을 기록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868.85원)보다 10.50원 상승한 수준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원/달러 환율은 30일 미국 국채 금리 상승과 위험 회피 심리 강화 등의 영향으로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보다 9.0원 오른 13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6.8원 오른 1371.8원으로 개장한 뒤 상승 폭이 더 확대됐다. 간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4.5%를 웃돌고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인 점은 이날 환율 상승의 주된 요인으로 꼽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5월 경기 동향 보고서(베이지북)에서 미국 경제가 '소폭 내지 완만하게'(slight or modest) 확장했다고 평가했다. 뉴욕 증시는 기준금리 인하 지연에 대한 우려 등으로 하락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2.25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868.85원)보다 3.40원 오른 수준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29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에 1360원 중반대로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6.5원 오른 13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7.5원 상승한 1366.0원으로 개장한 뒤 종일 횡보 흐름을 보였다.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이 나오면서 글로벌 달러가 강세로 전환한 영향이 있었다. 날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해 연준의 고금리 장기화 전망에 무게가 실렸다. 다만, 엔비디아 등 기술주 중심으로 위험 선호 심리가 강해진 점은 환율 상승 폭을 제한하는 변수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68.85원을 기록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866.09원)보다 2.76원 오른 수준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에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보다 7.9원 오른 1366.4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7.5원 상승한 1366.0원으로 개장한 뒤 비슷한 상승 폭을 유지했다.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이 나오면서 글로벌 달러가 강세로 전환한 영향이 있었다. 날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해 연준의 고금리 장기화 전망에 무게가 실렸다. 다만, 엔비디아 등 기술주 중심으로 위험 선호 심리가 강해진 점은 환율 상승 폭을 제한할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68.48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866.09원)보다 2.39원 오른 수준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원/달러 환율은 28일 글로벌 달러 약세 등의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5.3원 내린 1358.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3.0원 내린 1360.8원으로 개장한 뒤 종일 하락세를 유지했다. 오후 한때 1350원 중반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간밤 미국 금융시장이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한 가운데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환율도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위험 선호 심리 회복에 따른 증시 외국인 순매수 등도 환율 하락 요인으로 꼽혔다. 이번 주 미국의 4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나면서 환율 하락 폭이 더 확대되지는 않았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100엔당 866.09원을 기록했다. 전날 같은 시각 기준가(869.69원)보다 3.60원 하락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원/달러 환율은 28일 장 초반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보다 2.9원 하락한 1360.9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3.0원 내린 1360.8원으로 개장한 뒤 횡보하고 있다. 간밤 미국 금융시장이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한 가운데 글로벌 달러 약세의 영향으로 환율이 소폭 하락하는 것으로 보인다. 위험 선호 심리 회복에 따른 증시 외국인 순매수 등도 환율 하락 요인으로 꼽힌다. 이번 주 미국의 4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나면서 장중 환율 등락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67.81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869.69원)보다 1.88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원/달러 환율은 27일 장 초반 소폭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4원 내린 1367.1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5원 내린 1366.0원으로 개장한 뒤 횡보하는 흐름이다. 지난주 미국 미시간대가 발표한 기대 인플레이션 확정치(3.3%)가 시장 전망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강화됐다. 다만, 미국 증시가 이날(현지시간)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하는 만큼 환율 등락 폭도 확대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원/엔 재정환율의 같은 시각 기준가는 100엔당 871.27원을 기록 중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871.93원)보다 0.66원 내린 수준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23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0.5원 하락한 1362.4원에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4.0원 오른 1366.9원에 개장했지만, 오후 들어 반락해 1361.65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달러는 간밤 발표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 성향을 보인 영향으로 강세로 출발했지만, 미국 반도체업체 엔비디아의 호실적에 위험 선호 성향이 강해져 약세로 돌아섰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이 3600억 원대의 순매수를 기록해 원화 강세를 이끌었다. 이날 한국은행은 5월 수정 경제전망보고서에서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1%에서 2.5%로 0.4%포인트(p) 상향 조정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69.85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71.28원보다 1.43원 낮아졌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23일 원/달러 환율은 1360원대 후반에서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6분 현재 전일보다 4.0원 상승한 1366.9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0원 오른 1366.9원에 출발해 1360원대 후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간밤 달러는 시장 예상보다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이었던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 강세를 보였다. FOMC 회의록에서 일부 위원은 추가 인상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0.28% 상승한 104.94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는 9월 금리 인하 확률을 65.7%에서 61.5%로 낮추기도 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2.24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71.26원보다 0.98원 높아졌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22일 원/달러 환율은 장중 박스권에서 등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0.4원 내린 1362.9원에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0원 오른 1364.3원에 개장해 1360.2∼1365.8원 사이에서 움직였다. 장중 달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앞두고 횡보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특별한 소재가 부족한 가운데 달러는 양방향 수급으로 변동 폭 5원 이내에서 움직였다. 앞서 간밤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는 향후 3∼5개월간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가 완화되면 올해 말 금리 인하를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1.28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72.20원보다 0.92원 하락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22일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으로 장초반 소폭 상승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보다 0.9원 상승한 1364.2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원 오른 1364.3원에 개장해 1360원대 중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간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3% 상승한 104.65를 기록했다. 캐나다의 4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2021년 3월 이후 최저치인 2.7%를 기록, 캐나다 중앙은행(BOC)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지며 캐나다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또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인플레이션 통제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며 6월에는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발언해 유로화 가치가 하락했다. 아울러 매파(통화 긴축 선호) 인사로 꼽히는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는 추가 금리 인상이 불필요하다며 올해 말에는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다고 말해 달러 강세를 뒷받침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3.1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72.2원보다 0.9원 상승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21일 원/달러 환율은 1360원대에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7.4원 상승한 1363.3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5.1원 오른 1361.0원에 개장해 1361.0∼1367.70원 사이에서 움직였다. 오전 중 달러는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에 강세를 보였다. 매파 성향으로 꼽히는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1분기 인플레이션 지표를 고려할 때 올해 세 차례 금리 인하는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투표권이 있는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도 "물가 둔화세의 약화가 지속될지 판단하기는 너무 이르다"고 평가했다. 위안/달러 기준환율도 전장보다 0.0027위안 오른 7.1069위안을 기록, 원화는 위안화에 동조해 약세를 보였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2.20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70.59원보다 1.61원 높아졌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21일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상승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보다 7.6원 상승한 1363.50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5.1원 오른 1361.0원에 개장해 136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간밤 달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주요 인사들의 금리 인하 신중론으로 강세를 보였다.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은 "현재 금리가 제약적이지만 물가 둔화 추세를 확신하긴 이르다"고 말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올해 3회 금리 인하는 적절하지 않고, 오히려 인상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에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12% 상승한 104.62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1.58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70.59원보다 0.99원 높아졌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20일 원/달러 환율은 1350원대 후반에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0원 상승한 1355.90원으로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9원 내린 1354.0원에 개장해 1354.0∼1358.10원에서 등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0.6% 상승해 2742.14에 마감했지만, 외국인은 206억1000만 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0.86원이다. 전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70.06원보다 0.8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20일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0시 3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0원 오른 1357.5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9원 내린 1354.0원에 개장했다가 반등해 1350원 후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 주말 달러는 미국의 4월 경기선행지수가 예상보다 낮게 발표되면서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9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동결 확률은 35%, 인하는 65%로 여전히 금리인하 기대감은 유지되는 상태다. 장중 특별한 환율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월말 네고(달러 매도) 물량은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0.62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70.48원)보다 0.16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