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이상의 협력 통해 자동차 엑스 바이 와이어(x-by-xire) 시스템용 센서 출시 온세미가 10억 번째 유도 센서 인터페이스 집적회로(IC)를 헬라(HELLA)에 출하했다고 발표했다. 헬라는 엄브렐러 브랜드인 포비아(FORVIA) 산하의 세계적인 자동차 공급업체다. 온세미가 설계한 IC는 헬라의 자동차 엑스 바이 와이어(x-by-wire) 시스템용 비접촉식 유도 위치 센서(CIPOS) 기술에 사용된다. 양사는 25년간의 협업을 통해 모듈 폼 팩터의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에 잘 맞는 헬라 모듈 및 온세미 IC의 크기를 모두 줄이는 혁신적인 설계 방법을 개발했다. CIPOS는 승용차 및 상용차에서 가속 페달 감지, 스티어링 및 토크 센서와 같은 드라이브 바이 와이어(drive-by-wire) 시스템과 압력 부스트 및 터보용 액추에이터에 사용되는 유도 기술이다. 온세미가 설계한 IC는 헬라 솔루션의 핵심 요소이며, 연결된 코일 구조와 함께 유도 위치 센서를 구성한다. 해당 솔루션은 비접촉식이며, 온세미 IC가 제공하는 정확도는 CIPOS 시스템의 수명 기간 동안 보장된다. 또한 CIPOS 기술은 전기화를 지향하는 자동차 산업의 핵심 자산인 표유 자기장(str
美 오토모티브뉴스 선정 100대 부품사 순위 발표…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 총 291억불 매출 달성 미래車 시장 선제 투자, 연구개발 확대로 반도체 수급난과 글로벌 물류시장 셧다운에도 선방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반도체 수급난과 코로나19로 촉발된 전 세계 물류환경변화에도 선전하며 5년 만에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계 순위 6위를 탈환했다. 현대모비스는 28일 글로벌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뉴스(Automotive News)가 발표한 100대 부품사 순위(2022 Top Suppliers)에서 6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오토모티브뉴스는 글로벌 부품사들이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거둔 직전 연도 매출을 기준으로 글로벌 부품사 순위를 발표하며, 이는 곧 부품업체들의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순위 조사에서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291억 달러의 완성차 대상 매출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7년부터 5년간 유럽과 북미, 그리고 일본업체들에 이어 업계 순위 7위에 머물렀으나, 지난해 전동화와 핵심부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수주가 급격하게 늘어나며 올해 한 계단 상승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1년 처음으로 10위 권에 진입한 이후 12년 연속 10대 부품사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