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임근난 기자 | 전국 5만명의 전기기술자가 전기 절약과 설비 안전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전력수요 최고조 때 냉방조정 등 자율적인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빌딩·공장 등 전기 다소비자에 상주하는 5만명의 전기기술자가 여름철 전력수요 증가 때 현장에서 에너지절약을 주도하고, 정전 및 안전사고 대비 사전 안전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협력해 전기기술자(안전관리자)와 실시간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사정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전기기술자들을 활용해 전력예비율이 낮아지는 시기에는 전기피크 시간대(16~18시)에 냉방·조명 수요절감, 운전시간 조정 등 자발적인 에너지절감을 유도할 계획이다. 현재 전기사용량이 많은 공장(7795개소), 업무시설(2905개소), 공동주택(1만642개소), 기타(1만 762개소) 등 1000kW 이상 대량 수요처 3만 곳에는 전기설비를 관리하는 전기기술자 5만명이 상주하고 있다. 전기기술자들은 현장에서 전기설비의 시간별 운영특성 등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전문가로서, 이러한 전문성과 업무 노하우를 자발적인 에너지 절감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전기에너지 절감에 자발적으로
[첨단 헬로티] 비상조명등 전문기업인 유니온라이트가 지난 2월 28일 서울 여의도 63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제56차 정기총회에서 전력산업발전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노력과 에너지복지 봉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이번 서울특별시장 표창은 세종문화회관, 인천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역사에 설치된 비상조명등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서울시민의 안전을 예방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기도 하다. ▲유니온라이트의 허성우 부사장 올해 정기총회에서는 전력기술 발전과 협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 46명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서울특별시장 표창 등을 수여하고, 협회 회장과 감사를 선출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유니온라이트 허성우 부사장은 “최근 잇따른 화재참사를 안타까워하며 국민안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분야들의 융복합 비상조명등 제품을 통해 앞으로 더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