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드링스가 30억 건의 수출입 물류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공급망 트렌드를 조망하는 ‘공급망 인사이트 리포트-극한의 불확실성’을 발간했다. 트레드링스는 2021년 국내 시장을 중심으로 공급망 상황을 분석한 ‘공급망 인사이트 리포트’를 선보인 이후 관련 리포트를 꾸준히 발행하며 양질의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기업들의 공급망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 4번째로 발간된 이번 공급망 인사이트 리포트는 상하이, 롱비치, 밴쿠버, 르아브르, 앤트워프 등 주요 국가(주요 무역 상대국) 30여 개 포트의 ▲운항 시간 ▲선박 지연 시간 ▲항만 혼잡도 ▲컨테이너 체류 시간 ▲운항 정시성 ▲수출입 물동량 등 30억 건의 공급망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글로벌 공급망 전망을 조망해 볼 수 있는 내용들을 담고 있다. 리포트의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해 글로벌 선사들의 정시성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지만, 전쟁과 지정학적 갈등,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해 일부 포트에서는 여전히 혼란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지난해 입항이 가장 오래 걸렸던 포트는 ‘밴쿠버 포트’(평균 264시간)였고, 컨테이너 처리 시간이 가장 길었던 포트 역시 ‘밴쿠버 포트’(평균 191시간)로
트레드링스가 홍해 선박 위협 상황에 맞서 기업들에게 공급망 관리 솔루션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홍해 인근 공급망이 불안정해지고 있다. 예맨 반군 후티가 홍해 인근을 지나는 민간 선박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고 있기 때문이다. 홍해는 수에즈운하를 통해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핵심 교역료로 전세계 물동량의 30%가 지나는 구간이다. 현재까지 최소 12척의 선박이 피해를 받았다. 이에 MSC, 머스크, CMA CGM, HMM 등 주요 선사들은 홍해를 지나 수에즈운하를 통과하는 항로를 포기하고 아프리카 희망봉으로 우회하고 있다. 운송 시간이 최소 7일에서 최대 30일까지 추가로 걸린다. 미국이 다국적 함대를 홍해에 투입해 안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지만 후티 반군이 맞대응하겠다고 나선 상황이라 당분간 긴장 상황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들은 화물 운송 기간을 정확히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트레드링스는 21일 “예맨 반군의 공격으로 우리나라 기업들 역시 물류 관련 피해를 걱정하고 있다. 공급망이 불안정해진 상황에서 기업들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솔루션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트레드링스가 이번에 제공하는 ‘End to End 공급망 관리 솔루션 쉽
빅데이터, AI 통해 화물 이동상태를 자동 관리하고, 이슈 발생 시 빠른 추적 및 대응 도와주는 특화 기능 호평 트레드링스가 삼양식품·오뚜기·빙그레·하림펫푸드·SPC GFS·대상 등 대형 식품 기업과 엔드투엔드 SCM 관리 솔루션 ShipGo의 공급 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며, 주요 식품 기업들이 수출 확대 및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를 위해 ShipGo를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K푸드 수출액이 10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식품 수출이 상승세를 이어 나가면서 식품 기업들은 해외 시장 공략 및 공급망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불안정한 글로벌 공급망 상황과 물류 파트너사와의 불편한 소통 방식은 식품 공급망 관리를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특히 식품의 경우, 운반 중 변질 및 오염의 가능성이 있지만 기존 수기 위주의 업무 방식은 이를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ShipGo는 기존의 문제를 해결해 주고, 동시에 공급망 관리의 효율과 편의성을 높여준다. ShipGo는 빅데이터, AI를 기반으로 공급망의 시작부터 끝까지 화물의 이동 상태를 자동 관리해 주고 딜레이를 예측해 주는 엔드투엔드 공급망 관리 솔루션이다. B/L만 입력하면 각
트레드링스는 자사의 포워딩 정보 조회 서비스 ‘포워딩 닷컴’을 수출입 마켓 플레이스 ‘링고(LinGo)’로 통합하고, 국내 5,000여 포워딩 업체를 비롯해 선사, 관세사, 물류창고 등 수출/수입에 필요한 모든 물류기업을 손쉽게 찾도록 서비스 전반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포워딩 닷컴은 국내 모든 포워딩 업체의 정보를 한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월평균 70만 고객이 이용 중으로, 포워딩 업체의 기본 정보와 특화 서비스, 인증 여부 및 서비스 국가 등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트레드링스가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포워딩 업체의 국가별 역량을 보여주고, 물동량 추이와 이용 선사 정보도 제공함으로써 폐쇄적인 물류 시장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서비스라는 평을 듣고 있다. 트레드링스는 포워딩 닷컴을 링고로 통합하고, 서비스를 강화해 수출입 마켓 플레이스로서의 기능에 집중할 계획이다. 새롭게 리뉴얼되는 링고는 기존 포워딩 닷컴의 장점을 더욱 강화하고, 콘텐츠에 따른 특화된 템플릿을 적용해 원하는 물류사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먼저 조회할 수 있는 물류사의 폭을 대폭 확대했다. 기존 포워딩 닷컴은 포워딩 업체의 정보만
“수출입 업무 최적화로 업무 시간 50% 감소 효과 입증”…200여 개 기업 사전등록 신청 트레드링스가 수출입 업무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고, 견적, 선적 이력 관리, 서류 작성, 공유 등 수출입 업무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통합해 제공하는 수출입 업무 협업 솔루션 ‘짐고(ZimGo)’를 출시했다. 짐고는 수출입 업무에 최적화된 기능, 폭넓은 확장성, 편리한 소통 기능을 통해 기존 수출입 업무의 비효율성을 완벽히 해결해 주는 SaaS 솔루션으로, 견적부터 운송까지 관리가 가능하고, 수출입 업무에 필요한 모든 서류를 작성, 수정, 공유할 수 있다. 수출입 업무는 매우 복잡한 단계를 거치고, 현재까지도 오래된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많은 서류를 각기 다른 양식으로 번거롭게 주고받고, 관리하는 방식도 제각각이다. 때문에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전체 국제 무역에도 큰 장애 요인으로 지적돼왔다. 짐고는 수출/수입에 참여하는 모든 관계자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하고 표준화된 방식과 동일한 정보로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기존의 문제를 완벽히 해결하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 조성을 돕는다. 견적부터 운송까지, 수출입 업무에 필요한 모든 프로세스가 짐고 안에서 가능하며, 업
트레드링스는 강력한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통해 수출입 물류시장의 종합 물류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수출입을 하는 모든 기업에게 통합 화물 관리시스템을 제공하여 물류비용 절감 및 관리, 화물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하며 물류 서비스 제공자들에게 업무 프로세스 개선과 사업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최근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빅데이터의 개념에 대하여 살펴보고, 트레드링스의 ShipGo Plus와 ZIMGO를 통해 물류시장에서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설명 드리겠습니다. 빅데이터 기술과, 물류의 시스템화, 스마트 물류, 물류 디지털 전환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과 함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내륙까지 확장된 모니터링 커버리지, 공급망 전반에 대한 자동 관리 가능 수출입 물류 플랫폼을 운영하는 트레드링스가 기업들의 탄력적인 공급망 구축을 도와주는 쉽고(ShipGo)의 최신 버전 쉽고 2.0(ShipGo 2.0)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쉽고는 공급망의 시작부터 끝까지 화물의 이동 상태를 자동 관리해 주고 딜레이를 예측해 주는 솔루션이다. 이번에 출시된 쉽고 2.0은 ▲내륙까지 확대된 모니터링 커버리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툴 제공 ▲향상된 UI·UX ▲개편된 과금 시스템 등 기업의 효율적이고 탄력적인 공급망 구축을 도와주는 강력하고 편리한 신기술이 대거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이번 쉽고 2.0의 가장 큰 특징은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공급망 관리를 위한 워크 플로우를 간소화해 주는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모니터링 커버리지를 내륙까지 대폭 확대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고객은 화물의 B/L 번호만 입력하면 최초 컨테이너를 픽업하는 출발지에서부터 컨테이너를 반납하는 도착지까지 공급망 전 과정에 대한 화물의 실시간 이동 상황을 자동으로 확인·관리할 수 있다. 공급망 지연이나 딜레이를 예측해 주는 쉽고만의 특화 기능 역시 내륙까지 커버리지
트레드링스가 오는 4월 14일 '빅데이터 기술로 바라본 물류시장의 변화'라는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한다. 트레드링스는 강력한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통해 수출입 물류시장 속 종합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물류 기업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성을 통한 이윤 증대다. 트레드링스는 통합 화물 관리시스템을 통해 물류비용 절감, 관리, 화물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고객은 트레드링스의 서비스를 통해 업무 프로세스 개선과 사업 확장의 기회를 받고 있다. 4월 14일 두비즈에서 진행하는 이번 웨비나에서는 트레드링스의 ShipGo Plus와 ZIMGO를 통해 물류시장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빅데이터 기술과 물류의 시스템화, 스마트 물류, 물류 디지털 전환에 관심있는 사람에게 더욱 유용할 웨비나가 될 전망이다. 웨비나는 4월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한 시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두비즈 홈페이지(https://dubiz.co.kr/Event/139)에서 사전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트레드링스가 오는 4월 14일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한다. 트레드링스는 강력한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통해 수출입 물류시장 속 종합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빅데이터 기술로 바라본 물류시장의 변화'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물류 기업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성을 통한 이윤 증대다. 트레드링스는 통합 화물 관리시스템을 통해 물류비용 절감, 관리, 화물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고객은 트레드링스의 서비스를 통해 업무 프로세스 개선과 사업 확장의 기회를 받고 있다. 4월 14일 두비즈에서 진행하는 이번 웨비나에서는 트레드링스의 ShipGo Plus와 ZIMGO를 통해 물류시장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빅데이터 기술과 물류의 시스템화, 스마트 물류, 물류 디지털 전환에 관심있는 사람에게 더욱 유용할 웨비나가 될 전망이다. 웨비나는 4월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한 시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두비즈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수출 컨설팅 지원사업 협약 체결 국내 농식품 수출 기업의 수출 경쟁력 제고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 협약 체결 트레드링스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국내 농식품 수출 기업을 돕기 위해 손을 잡았다. 트레드링스가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2023년 물류 효율화 컨설팅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물류효율화 컨설팅 지원사업은 국내 농식품 수출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제고해 주는 사업이다. 전문 물류 컨설턴트가 직접 기업의 물류 상태를 진단·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수출 방안을 제시해 준다. 트레드링스는 이번 협약에 따라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물류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농식품 수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최대 76% 물류비 절감 효과를 보였던 맞춤 컨설팅 노하우를 적극 살려, 농식품 수출에 강점을 지닌 포워더의 비교 견적을 제공하고, 온라인 화물 관리 시스템을 제공해 물류비 절감뿐 아니라 디지털 전환까지 통합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트레드링스 박민규 대표는 “트레드링스는 언제나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물류 서비스와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 수출입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총 41개 기업 참여...8개 중 1개 기업이 절반 가까이 물류비 절감 수출/수입을 하는 지역과 화물에 강점을 지닌 포워더를 이용하고, 포워더의 비교 견적을 받을 경우 최대 76%의 물류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레드링스가 지난해 진행한 ‘찾아가는 물류 컨설팅’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평균 30%, 최대 76%의 물류비 절감 효과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찾아가는 물류 컨설팅’ 서비스는 지난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트레드링스가 함께 진행한 ‘물류비 특별 대책’의 일환이다.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기업별 물류 처리 현황을 분석하고 수출 품목과 지역, 운송 수단에 맞는 물류비 절감 방안 및 조건에 맞는 포워더 발굴 방법을 제시해 기업이 직면한 물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물류 경쟁력을 높이고 경영 효율화를 높여준다. 서비스에는 지난해 하반기 총 41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8개 기업 중 1개 기업이 절반 가까이 물류비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미국으로 의류를 수출하는 A 기업은 기존 두 군데 포워더를 통해 수출을 진행했지만, 운임의 경쟁력을 확인하기 쉽지 않았고, 코로나19
2023 공급망 현황과 물류 트렌드 담긴 '공급망 인사이트 리포트' 18일 발간 트레드링스가 24억 건의 수출입 물류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공급망 현황 및 트렌드를 조망하는 ‘공급망 인사이트 리포트(Supply Chain Insights Report) - 2023 공급망 트렌드 : 불확실성의 시대’를 18일 발간했다. 트레드링스는 지난해 국내 시장을 중심으로 공급망 상황을 분석한 ‘공급망 인사이트 리포트’를 선보인 뒤 관련 리포트를 꾸준히 발행하며 양질의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기업들의 공급망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 세 번째로 발간된 이번 공급망 인사이트 리포트는 올해 물류 및 공급망의 미래를 변화시킬 주요 트렌드와 함께 지난 1년간 수출입 운임 데이터, 상하이, 뉴욕, 롱비치, 로테르담, 함부르크, 제노바 등 주요 국가(주요 무역 상대국) 20여 개 포트의 운송 시간(Transit time), 항만 혼잡도, 선박 지연 정보, 선사별 정시성 등 공급망 시장의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정보를 담고 있다. 공급망 인사이트 리포트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해 소요 시간이 가장 길었던 포트는 ‘함부르크(평균 66일)’로 나타났다. 선박 지연이 가장 많이 발생했
"수출입 물류 SaaS 솔루션 기술력, 플랫폼 서비스 운영 노하우로 성장 역량 인정" 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가 70억원 규모의 시리즈 B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 B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하이투자파트너스, 에이벤처스, 캐피탈원, BNK벤처투자와 신규 투자사인 인라이트벤처스,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지앤텍벤처투자 등 7개 기관이 투자에 참여했다. 이로써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이 총 118억원이 된 트레드링스는 이번 투자 자금을 서비스 확장 및 고도화, 해외 진출 등 대대적인 조직 스케일업(scale-up)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우리 경제의 주축인 수출입 물류 시장에서 새로운 혁신 서비스를 잇달아 선보이며 리더로 우뚝 선 트레드링스가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할 성장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트레드링스가 개발한 수출입 물류 B2B SaaS 솔루션은 산업 특성상 비정형 데이터(unstructured)를 확보, 분석해야 하기 때문에 난도와 진입 장벽이 높은 영역으로 꼽힌다. 회사는 이런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완성도 높은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면서 후발 주자들과 완벽한 격차를
수출입 업무가 어려운 이유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접어들면서, 대부분 산업군에서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도입되기 시작했다. 그러던 와중 코로나 19로 인한 팬데믹과 국제 정세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크게 위축되는 상황이 벌어졌고, 기존 업무 프로세스의 디지털화 흐름에는 더욱 속도가 붙었다. 그런데 전 세계적 추세에도 불구하고, 유독 수출입 물류 시장에서는 변화의 분위기를 읽기가 힘들다. 수출입 물류는 매우 복잡한 단계를 거친다. 선박 선택에서부터 운송, 보관, 통관까지, 거쳐야 하는 단계도 많을뿐더러 각 단계마다 서로 다른 이해 관계자가 참여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경험이 부족하거나 전문 인력이 없는 중소기업의 경우, 수출입 업무에 애로를 겪을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대부분 일반적인 중소기업들은 운송 회사와 중개 회사(포워더) 등의 도움을 통해 수출입을 진행할 수밖에 없다. 중개 업체를 예로 들어보면, 한 중개 기업이 수출입 전 단계의 물류 업무를 잘하기는 힘들다. 중개 업체의 역량은 오랜 기간 특정 지역의 물류 업무를 수행하면서 만든 ‘파트너 네트워크’와 ‘노하우’고, 이러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지 못한 지역이나 다뤄보지 않은 화물에 대해서 전문성이 떨어지는
트레드링스가 ‘유통·물류 및 공급망관리 산업전(SCM FAIR 2022)에서 화물 관리 솔루션, 수출입 협업 클라우드 솔루션 등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며 전시회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SCM FAIR 2022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열리는 스마트 물류 전문 전시회로, 물류의 시작인 퍼스트마일부터 소비자에게 닿는 라스트마일에까지, 물류/유통 전 과정에 활용되는 첨단 IT 기술, 자동화 시스템 등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 기업들이 참가하고 있다. 트레드링스가 이번에 선보인 화물 관리 솔루션 'Shipgo(쉽고)'는 수출입 선박의 위치를 트래킹(Tracking)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솔루션이다. 해상 물류의 경우, 국경을 넘어 무역이 이루어지다보니, 실제 물건이 도착할 때까지의 정보를 받는 것이 제한적일 뿐 아니라, 정보를 받는다 하더라도 폐쇄적인 정보인 경우가 많다. 트레드링스는 선적에 대한 정보를 얻는 번거로운 과정을 간소화하기 위해 해당 솔루션을 개발했다. 솔루션의 이름 'ShipGo'에는 배가 간다는 뜻 외에, 말 그대로 '쉽다'는 뜻도 담겨있다. 택배의 송장 번호와도 같은 BL 넘버를 시스템에 등록하면 선사